데프콘 "8기, 이미 한 커플…결혼 여부 보면될 것" 작두 발언? (나는 SOLO)
기사입력 : 2022.06.08 오후 1:30
사진: SBS PLUS, ENA PLAY 제공

사진: SBS PLUS, ENA PLAY 제공


'나는 SOLO'의 MC 데프콘이 다섯 번째 결혼 커플의 탄생을 예감케 하는 '작두 발언'을 던진다.


8일(오늘) 밤 10시 30분 방송하는 SBS PLUS와 ENA PLAY(이엔에이플레이)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는 결혼을 예감케 하는 '꽁냥꽁냥’ 커플이 탄생해 '솔로나라 8번지’를 핑크빛으로 물들인다.


이날 데이트에 돌입한 한 커플은 가벼운 대화부터 연애관까지 모든 것이 척척 들어맞아 놀라워한다. 이를 지켜보던 MC 데프콘은 "(여자들이) 뿅 가는 이유가 있구만!"이라며 부러워하고 송해나도 "어머, 어머~"라며 대리 설렘을 드러낸다.


잠시 후 솔로남은 바다가 보이는 낭만적인 카페에서 브런치를 즐기다가, 옷 주머니에서 꽃을 꺼내 솔로녀에게 선물한다. 또한 "제 2세는 압도적으로 귀여울 것"이라는 프러포즈급 멘트를 날려 솔로녀를 '심쿵’하게 만든다. 심지어 차 운전을 할 때에도 이 솔로남은 "쿵 할게요~"라고 '큐티뽀짝' 경고를 해 "이건 대박이다", "하나 배웠다"라는 데프콘과 이이경의 감탄을 자아낸다.


솔로녀 역시 솔로남의 호감 어필과 특급 매너에 적극 화답한다. "무인도에 가게 되면 뭘 가져가고 싶냐?"라는 질문에 솔로녀는 "OO님?"이라고 상대 솔로남을 지목한다. 이에 데프콘은 "여러분들, '나는 SOLO'에 한 커플이 탄생했다. 이제 결혼하는지 안 하는지만 보면 될 것 같다"고 작두 탄 예언을 내놓는다. 송해나도 "됐다 됐어"라며 맞장구친다.


하지만 '솔로나라 8번지'에 복귀한 두 사람에게 전혀 예상치 못한 변화가 감지된다. 솔로남이 데이트 때와는 180도 다른 냉정한 태도를 보인 것. 이에 이이경은 "눈빛이 변한 것 같지?"라며 경악하고, 송해나는 "(솔로남이) 무서워지기 시작했어"라며 부르르 떤다. 소름 돋는 반전에 어쩔 줄 몰라 하는 송해나의 리액션처럼, 두 사람의 로맨스에 균열이 생긴 것인지, 아니면 데프콘의 작두 발언처럼 결혼까지 갈 수 있을지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8기의 아찔한 로맨스가 이어질 '나는 SOLO'는 8일(오늘) 밤 10시 30분 SBS PLUS, ENA PLAY에서 방송된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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