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Mnet 제공
'퀸덤2' 소녀시대 태연이 마지막 경연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그랜드 마스터' 태연이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이끈 K팝 글로벌 걸그룹 컴백 대전 Mnet '퀸덤2'가 오늘(2일) 파이널 생방송 무대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소녀시대부터 솔로까지 연이은 성공을 거두며 '걸그룹의 롤모델'로 불리고 있는 태연은 '퀸덤2'에서 자연스러운 농담으로 팽팽한 긴장감이 맴도는 경연장의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드는가 하면 따뜻한 조언과 칭찬으로 후배 가수들의 사기를 북돋아 주는 등 '그랜드 마스터'다운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태연은 후배 가수들을 향한 남다른 애정과 무대에 대한 풍부한 이해력으로 경연 무대를 해설, 프로그램의 격을 높인 것은 물론 매끄러운 진행 실력으로 MC로서의 몫도 톡톡히 해내 또 한 번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에 태연은 "후배들의 레전드 무대를 직접 보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기뻤던 시간이었다. 짧지 않은 시간 동안 고생한 후배들 모두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 더불어 시청자분들이 이 친구들의 모든 것이 담긴 파이널 무대를 꼭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 끝으로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해 마무리까지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태연이 자신의 클래스를 입증하며 뜨거운 화제를 몰고 있는 '퀸덤2'의 최종화는 오늘(2일) 밤 9시 20분, 한국은 Mnet, 일본은 Mnet JAPAN과 아베마TV에서 동시 생중계되며 Mnet K-POP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로 송출된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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