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JTBC 제공
박나래, 장동민, 봉태규, 박하나, 이정현 투어리스트 5인이 끔찍한 교통사고의 현장으로 떠난다.
오는 9일(목) 첫 방송될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세계 다크투어’는 ‘다크 투어리즘’을 기반으로 해 ‘스토리 가이드’와 함께 세기의 사건사고가 발생했던 장소를 되돌아보는 언택트 세계 여행 프로그램이다.
박나래, 장동민, 봉태규, 박하나, 이정현 투어리스트 5인이 다크투어를 떠나고 싶은 여행객들을 대신해 직접 언택트로 사건 현장을 방문한다고 해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 이런 가운데 공개된 예고편 영상은 투어리스트 MC들의 첫 다크투어 목적지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공개된 영상은 아름다운 파리의 밤을 뒤흔든 광란의 질주로 시작부터 이목을 집중시킨다.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만큼 처참하게 부서진 자동차가 사고의 심각성을 여실히 보여주는 듯하다. 특히 이 차에 타고 있던 사람이 ‘민중의 왕세자비’이자 ‘세기의 이혼녀’라고 불린 다이애나 비(妃)라는 사실이 이어져 충격을 안긴다.
뿐만 아니라 뒤늦게 세상에 나온 다이애나 비의 친필 편지 속에 심상치 않은 비밀이 숨겨져 있음이 암시돼 물음표를 남긴다. 그녀의 죽음을 둘러싼 수상한 정황들이 다수 발견되는 것은 물론 모든 단서가 뜻밖의 누군가를 지목하고 있어 의문을 더한다. 과연 세계를 뒤흔든 그날의 사건에는 어떤 진실이 숨겨져 있을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그런가 하면 예고편 영상 곳곳에 담긴 투어리스트들의 활발한 리액션이 여행의 흥미를 돋우고 있다. 다수의 작품을 통해 ‘다크 끝판왕’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준 악역 3인방 봉태규, 박하나, 이정현부터 어두운 사건의 이면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해줄 ‘개그 끝판왕’ 박나래, 장동민이 만나 발휘할 시너지가 기대를 모은다.
이처럼 ‘세계 다크투어’는 투어리스트들의 첫 여행지가 담긴 예고편 영상으로 전 세계를 놀라게 한 참혹한 사건 속 여러 단서로 추리의 촉을 자극하고 있다. 이에 모두의 궁금증을 치솟게 만든 다이애나 비 사망사건의 진실은 무엇일지 첫 방송이 기다려진다.
‘세기의 이혼녀’ 다이애나 비 사망 사건을 둘러싼 진실은 오는 9일(목) 밤 9시에 첫 방송될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세계 다크투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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