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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당시 김새론은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 채혈 검사를 요청하고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네티즌은 '시간을 벌기 위함이 아니냐'고 지적하며 김새론의 행동을 비판하기도 했다.
채혈 검사 결과가 나오기까지 약 2주간의 시간을 번 김새론 측은 그동안 논란 수습에 나섰다. 사건 보도 당시 사과 없는 공식 입장을 내놨던 소속사는 사건 하루만에 "사실관계 파악에 시간이 걸려 공식 입장이 늦어졌다"며 "소속 배우 김새론씨의 음주운전으로 발생한 사고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는 2차 입장을 전했다.
김새론 역시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음주 상태로 큰 잘못을 저질렀다"며 "이번 불미스러운 사건에 대해 변명의 여지가 없으며 제가 저지른 잘못에 스스로도 실망스럽고 너무나 부끄럽다. 깊이 반성하고 또 반성하겠다"고 사과했다.
그뿐만 아니라 "촬영 중인 작품과 준비하던 작품의 제작에 차질을 드리게 되어 동료 배우분들, 스태프분들을 비롯한 제작진에게도 너무나 죄송하다"며 차기작인 넷플릭스 '사냥개들'과 SBS '트롤리'에서 자진 하차했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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