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X벤틀리, 영어도 척척…'귀염뽀작' 승무원 도전기('해꿈장')
기사입력 : 2022.05.20 오전 9:22
사진: EN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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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무원에 도전한 윌리엄과 벤틀리가 기내를 팬미팅 현장으로 바꿔버린다.

20일 방송되는 ENA, ENA DRAMA 채널 ‘해밍턴가(家) 꿈의 옷장’(이하 ‘해꿈장’) 3회에서는 ‘일일 승무원’이 된 샘총사(샘 해밍턴-윌리엄-벤틀리)의 활약상이 공개된다.

이날 샘총사는 인사-기내방송-손님응대-안전 등 다양한 승무원 교육을 마친 뒤, 비행기에 탑승해 실전에 돌입한다. 가장 먼저 비행기 탑승객들에게 정중히 인사를 하는 업무를 시작하는데, 윌리엄&벤틀리(윌&벤)는 손하트 인사를 날리며 손님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여기저기서 “귀여워” 세례가 터져 나오고, 탑승장은 윌&벤의 팬미팅 현장으로 돌변한다.

잠시 후 윌리엄은 기내방송에 도전한다. 여기서 윌리엄은 ‘귀염뽀짝’ 멘트로 한국어, 영어 버전을 모두 완벽히 소화해 ‘승무원 신동’이라는 찬사를 받는다. 두 아들의 활약에 힘입어 샘 해밍턴도 팩스 브리핑(비상구 위치 및 비상장비 이용방법 설명)에 나선다. 하지만 샘 해밍턴은 구명조끼 허리벨트를 매다가 야속한 ‘배둘레햄’ 때문에 ‘찐’ 당황한다.

이 모습을 본 윌리엄은 “안 맞는 것 같은데~”라고 ‘팩폭’을 날려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든다. 이후에도 샘 해밍턴은 책자를 거꾸로 드는 등 실수를 연발하고, 승객들은 이 모습을 앞 다투어 카메라에 담아 짠내 웃음을 자아낸다. 마지막으로 윌&벤은 비행기에서 내리는 승객들에게 정중히 인사를 건네는데, 특히 벤틀리는 외국인 여성 승객에게는 영어로 인사해 ‘6세 중 최고 젠틀맨’임을 입증한다.

제작진은 “샘총사가 승무원 교육을 마친 뒤, 곧바로 현장에 투입돼 3인3색 활약상을 펼친다. 안전을 지키고 행복까지 더해준 샘총사표 첫 비행이 어땠을지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밝혔다.

샘총사가 꿈을 찾아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를 담은 가족 예능 ‘해밍턴가 꿈의 옷장’ 3회는 20일(오늘) 저녁 8시 방송된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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