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김보라 인스타그램
김보라가 김새론의 '음주운전' 동승자가 아니냐는 의심에 해명했다.
지난 18일 한 매체는 김새론이 음주운전으로 입건됐다고 단독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김새론은 이날 오전 8시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구조물을 받고 도주했지만, 경찰에 곧 잡혔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김새론을 대상으로 음주 측정을 요구했지만, 김새론이 채혈을 원해 병원으로 이동했다.
이와 관련해서 소속사 측은 "정확한 검사를 위해 채혈 검사를 진행했으며, 검사 후 보호자 동행 하에 다른 조사 없이 귀가 조치 되었다"라며 "채혈 검사 결과는 2주 후 나올 예정이며, 김새론씨는 추후 경찰의 요청에 성실하게 임할 예정"이라고 김새론의 음주운전과 채혈 검사 사실을 모두 인정하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후 후속 보도를 통해 김새론의 차량에 동승자가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져 화제를 모았다. 해당 동승자의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것으로 보아 일반인일 것이라는 추측을 했지만, 일부 누리꾼은 전날 김새론과 함께 있는 모습을 공개한 김보라가 아니냐는 의심을 제기했다. 김보라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김새론과 만난 인증샷을 게재한 바 있다.
이러한 루머가 확산되자 김보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요?"라고 적힌 짤을 게재하며 해명에 나섰다. 김보라는 18일 오전부터 드라마 촬영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새론의 음주사고에 그가 출연을 확정한 작품들 역시 난색을 표하고 있다. 현재 넷플릭스 '사냥개들'은 촬영이 상당 부분 진행된 상황이라 현재 촬영 및 방영 일자를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드라마 '트롤리'의 경우, 아직 촬영이 진행되지 않은 상황으로 캐스팅 교체가 유력해 보인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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