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김지민'과 결혼 임박? 박군 결혼식 부케 주인공
기사입력 : 2022.05.16 오전 10:54
사진 : 김지민 인스타그램, SBS '미운우리새끼' 방송캡처

사진 : 김지민 인스타그램, SBS '미운우리새끼' 방송캡처


김지민과 공개 열애 중인 김준호가 가수 박군·한영 결혼식 부케의 주인공이 됐다.

1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박군과 한영의 결혼식 모습이 공개됐다. 박군과 한영의 결혼식은 가수 이상민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 중인 탁재훈, 김종국, 김준호, 김종민, 최시원 등이 총출동했다.


결혼식을 마친 후 '미운 우리 새끼' 출연진들은 따로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김준호는 "형들이 신부 친구들과 같이 찍으려고 했는데"라고 농담을 던졌다. 이어 "부케받으실 분 나오세요"라는 요청에 김종민은 망설임 없이 "(김)준호 형이 부케를 받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라고 그를 내보냈다. 김종민은 놀라면서도 웃으며 부케를 받는 위치에 섰다.

이에 김종민은 "(김)지민이꺼 대신 받아준다고 생각해라"라며 웃음지었다. 김준호는 "아 민망하게 진짜 이런거"라고 머리를 긁적거렸고, 최시원은 "형, 미리 축하드려요"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짓게 했다. 김준호는 "정 받으라면 받아야죵"이라며 설레여했다. 하지만 첫 번째 부케는 탁재훈의 손으로 향했다. 김준호는 "뭐하는 거예요"라고 어이없어하며 "형이 하고 싶어요?"라고 의심했다. 두번째 부케는 김준호가 정확히 받아내 박수를 받았다.

이후 김준호는 "결혼 자신 없었으면 공개 안했을 것"이라고 김지민에 대한 진심을 전해 결혼에 대한 생각이 있음을 시사했다.

한편, 김지민과 김준호는 지난 달 3일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 측은 "같은 소속사 식구인 김준호(46), 김지민(37) 씨가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두 사람은 최근 교제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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