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각 소속사 제공
박나래, 장동민, 봉태규, 박하나, 이정현이 전 세계의 사건 사고 현장의 변화를 생생하게 전할 투어리스트 MC로 모인다.
오는 6월 첫 방송될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세계 다크투어'(기획 성치경, 연출 오재승)는 여행객들 사이 인기를 모으고 있는 '다크 투어리즘'을 기반으로 해 '스토리 가이드'와 함께 세기의 사건사고가 발생했던 장소를 돌아보는 언택트 세계 여행 프로그램이다.
'세계 다크투어'의 배경이 되는 '다크 투어리즘'은 역사적 비극이 발생했던 장소나 재난, 재해 현장을 돌아보며 과거의 아픔을 되새기고 경각심을 일깨우는 여행 방식을 뜻한다. 즐겁고 신나기만 한 여행을 넘어 한 층 더 성숙하고 의미 있는 여행을 원하는 이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최근 떠오르는 여행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코로나로 인해 여행이 어려운 지금, 다크 투어를 가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언택트 '세계 다크투어'를 떠날 박나래, 장동민, 봉태규, 박하나, 이정현 5인의 투어리스트 MC가 만난다. 이들은 현지에서 촬영한 영상을 통해 언택트로 현장을 직접 찾아 현재는 그때와 어떻게 변했는지 살펴보고 그날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듣는다.
특히 개성 강한 투어리스트 5인의 만남이 흥미를 돋운다. 유쾌한 입담으로 예능계를 접수한 박나래부터 독보적인 유머 감각을 지닌 장동민, 사건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을 가진 봉태규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박하나, 다수의 작품을 통해 신스틸러로 거듭난 이정현까지 다채로운 장르에서 맹활약 중인 다섯 MC의 시너지가 기대를 모은다.
또한 투어리스트 MC들과 함께 해당 사건에 대한 풍부한 지식을 가진 스토리 가이드가 등장, 다크 투어의 재미를 배가시킨다. 이들은 각 분야의 전문가다운 방대한 자료를 통해 사건의 전개를 입체적인 스토리로 재구성해 몰입감을 높인다고. 과연 투어리스트 MC들에게 그날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줄 스토리 가이드는 누가 등장할지 호기심이 샘솟고 있다.
이처럼 '세계 다크투어'는 투어리스트 MC와 스토리 가이드와 함께 세기의 사건과 사건 현장의 달라진 모습을 조명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길 예정이다.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세계 다크투어'는 오는 6월 첫 방송된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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