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VIZ 엄지 "섣부른 도전 했나"…'퀸덤2' 포지션 유닛 대결 승리팀 공개
기사입력 : 2022.05.12 오전 11:30
사진: Mne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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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덤2'의 '포지션 유닛 대결'의 승리 팀은 누가 될까.


오늘(12일) 밤 9시 20분 방송되는 Mnet 글로벌 걸그룹 컴백 대전 '퀸덤2'에서는 최대 2만점이 걸린 3차 경연 1라운드 '포지션 유닛 대결'의 승리 팀이 공개된다.


지난주 시원시원한 가창력과 하모니로 귀 호강 무대를 보여준 보컬 유닛의 경연 무대에 이어 오늘 방송에서는 댄스 유닛의 본 경연 무대가 펼쳐진다. '퀸덤2' 자체 투표 결과 중간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퀸이 나(브레이브걸스 은지+이달의 소녀)' 팀이 결정한 큐시트에 따라 '케비지(케플러+비비지)', 'Ex-it'(효린+우주소녀), '퀸이 나' 순으로 경연 무대에 오른다.


본 방송에 앞서 공개된 7회 예고 영상에는 예상과는 달리 어려움을 호소하는 각 댄스 유닛들의 모습이 담겨있어 시선을 사로 잡는다.


비비지 엄지는 "내 능력치는 이 정도가 아닌데 섣부른 도전을 했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후회했다"며 자신감이 떨어진듯한 모습을 보였다. "놀라게 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심기일전한 엄지가 본 경연 무대에서 반전을 보여줄 수 있을지 '케비지'의 무대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이달의 소녀 희진은 "큰 실수를 해버려서…"라며 말끝을 흐리는 등 '퀸이 나' 팀 역시 위기를 맞는다. 중간평가에서 과감한 퍼포먼스로 1위를 차지했던 '퀸이 나' 팀이 상승세를 유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우주소녀는 "이런 힙합 장르를 해본 적이 없다"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효린은 "내가 중심을 잡아줄게"라며 든든하게 이끌었다. 강렬한 퍼포먼스를 보여줄 'Ex-it' 팀이 전세를 뒤집을 수 있을지도 오늘 방송의 기대 포인트로 손꼽힌다.


최대 2만 점이라는 높은 점수가 걸려있어 순위 반등의 기회를 잡을 수 있는 3차 경연 1라운드 '포지션 유닛 대결'. 보컬 유닛과 댄스 유닛 각각 최종 1위를 차지할 주인공은 어느 팀이 될지 오늘 밤 방송하는 '퀸덤2' 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 회 고퀄리티 무대로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고 있는 '퀸덤2'는 매주 목요일 저녁 9시 20분 Mnet에서 방송되며 일본 Mnet JAPAN과 아베마TV를 통해 동시 생중계된다. 그 외 국가 및 지역은 Mnet K-POP 유튜브 채널을 통해 글로벌 생중계된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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