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BS 제공
'1박 2일 시즌4'이 베일에 감춰진 '인우 하우스'를 최초 공개하며 신박한 오프닝을 선보인다.
8일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효자-불효자' 레이스 특집에서는 효자로 거듭나기 위한 멤버들의 치열한 질주가 시작된다.
이날 이른 시간부터 모인 멤버들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독거 청년' 나인우의 가정방문을 계획하며 작당 모의에 나선다. '시즌4' 최초로 멤버의 집에 기습하게 된 김종민은 “찬물을 뿌릴까?”라고 들뜬 모습을 보이면서 철부지 형의 면모를 자랑한다.
멤버들은 매니저의 도움에 힘입어 기습에 성공, 예상치 못한 봉변(?)을 당한 나인우는 바닥에 주저앉은 채 충격을 호소한다. 잔뜩 신난 채 집으로 들이닥친 김종민은 예상과 다른 충격적인 '인우 하우스'의 자태에 “왜 이렇게 살아?”라고 놀라는가 하면, 딘딘은 “마음이 아픈데?”라며 말을 잇지 못한다.
나인우는 형들의 짠내 가득한 반응에도 아랑곳 않고 숨겨왔던 취미를 해맑게 공개, 예상치 못한 반전 매력(?)을 발산하며 모두를 놀라게 한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우여곡절 끝에 한데 모인 멤버들은 예고 없이 전해진 제작진의 깜짝 미션에 혼비백산한다. 과연 다섯 남자가 정신없이 날뛰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전무후무한 신박한 오프닝으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본방송이 궁금해진다.
한편 KBS 2TV '1박 2일 시즌4'는 8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