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자의 쇼핑목록 제작발표회 / 사진: tvN 제공
'살인자의 쇼핑목록'에서 김설현이 복싱 연기를 선보인다.
25일 tvN 새 수목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극본 한지완, 연출 이언희)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려 동네를 지키는, 20년 대성 바라기 '도아희'로 분하는 김설현이 참석했다.
앞서 공개된 하이라이트에서는 설현이 복싱 연기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사로잡았다. 설현은 "많이 배우지는 못했고, 액션스쿨에 두세 번 정도 갔고, 복싱하는 영상을 많이 찾아보고 참고하면서 연습했다"라며 "잘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화면에 잘 하는 것처럼 나와서 감독님께 감사드린다.
코믹 수사극인 만큼, 이광수 역시 액션을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묻자 "액션스쿨용 액션이 아니다"라고 설명했고, 김설현 역시 "주로 맞거나 도망을 가는 모습"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평범한 동네에서 발생하는 의문의 살인사건을 마트 사장, 캐셔, 지구대 순경이 영수증을 단서로 추리해 나가는 슈퍼(마켓) 코믹 수사극인 tvN 새 수목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은 오는 27일(수)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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