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송지효 인스타그램
송지효가 청량한 미모를 과시했다.
21일 송지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태양 이모티콘과 함께 다수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송지효는 하늘색 카디건에 아이보리색 롱 스커트를 매치해 봄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것은 물론, 자연스럽게 자리를 잡은 숏컷이 우아한 매력까지 더한다.
송지효는 지난해 머리를 짧게 잘라 화제를 모았다. 이러한 변신의 이유는 SBS '런닝맨'을 통해 공개됐다. 2022년 신년 운세를 보는 회차에서 역술가는 송지효에 대해 "자존감이 많이 내려가 있고, 지난해(2020년)와 올해(2021년) 나무가 부러졌다. 운이 안 좋았고, 다 변화하고 싶어한다"라는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2022년부터 운이 들어온다"라며 "색다른 도전을 할 일이 생기고 사람들에게 박수를 받고 인정받는 일이 생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송지효는 "요새 좀 힘들었다. 그래서 머리도 잘랐다. 다 변하고 싶었다"라며 숏컷 변신 이유를 알린 바 있다.
한편 SBS '런닝맨'에 고정 출연 중인 송지효는 지난해 여름 티빙 '마녀 식당으로 오세요'를 마친 뒤, 차기작을 고심 중이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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