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손예진과 LA 신혼여행서 정색? "충분히 납득 가는 상황" 목격담
기사입력 : 2022.04.14 오후 1:50
사진: 유튜브 '연예뒤통령 이진호' 영상 캡처

사진: 유튜브 '연예뒤통령 이진호' 영상 캡처


현빈-손예진 부부가 신혼여행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이 LA 공항에서 포착된 당시 상황에 대한 비하인드 공개됐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 측이 '손예진 LA 신혼여행.. 현빈이 정색한 진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앞서 LA 현지 공항에 도착한 현빈-손예진 부부는 예상치 못한 인파를 만났다. 두 사람을 보러 온 팬이 운집한 것. 두 사람이 픽업 차량을 기다리는 동안 일부 팬이 사인과 사진 촬영을 요청했고, 이에 현빈이 팬을 제지하거나 정색하는 모습이 포착된 바 있다.

이에 대해 이진호 씨는 "당시 현장에 있던 팬의 제보를 받았다. 실제로 손예진은 팬들의 사인 요청에 적극적으로 응했다. 그렇다고 현빈이 팬들의 요청을 무시한 것은 아니었다"며 "미리 얘기 해둔 가이드와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보였다. 이 때문에 현빈이 시종일관 어디론가 전화를 걸어 문의하는 모습이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뜻하지 않게 대기 시간이 길어지다 보니 현빈도 예민해질 수밖에 없었다. 실제로 손예진도 '택시를 타야 하는 거 아니냐'며 당황한 모습이었다"라며 "여러 가지 충분히 납득이 가는 상황이었다"고 목격담을 전했다.

또한, 이진호 씨는 제보자의 말을 빌려 "현장 상황을 고려하면 현빈과 손예진이 대단해 보였을 정도"라며 "이렇게나 많은 팬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지 못한 모습이었고, 일부 현지인들이 '마스크를 벗어줘라'라는 요청을 하기도 했다. 일정이 꼬여 다소 예민해 보이긴 했지만, 현빈은 팬들을 향해서 웃음을 잃지 않고 손을 흔들어줬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빈과 손예진은 지난 3월 31일 백년가약을 맺었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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