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음악계 시조새이자 가왕급 레전드 등장?
기사입력 : 2022.04.09 오전 9:35
'복면가왕' 예고 / 사진: MBC 제공

'복면가왕' 예고 / 사진: MBC 제공


'복면가왕'에 가왕급 레전드가 등장할까.

오는 10일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작은 아씨들’의 발목을 잡을 실력파 복면가수들이 불꽃 튀는 가창력 대결이 펼쳐진다.

내일, 김구라가 ‘일일 힌트요정’으로 변신한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녹화에 불참하게 된 김구라. 그는 자가격리 중임에도 복면가수들에 대한 힌트를 주기 위해 ‘복면가왕’과의 전화 연결에 응하게 되는데. 항상 판정단 석에서 날카로운 질문으로 결정적 힌트를 이끌어냈던 김구라가 과연 어떤 힌트를 줄지 판정단의 관심이 모아지고, 김구라는 ‘복면가왕’ 터줏대감답게 고퀄리티 힌트들을 공개! 이를 듣고 있던 MC 김성주는 “힌트를 제대로 주셨다!”며 감탄한다는 후문. 복면가왕 ‘일일 힌트요정’으로 깜짝 변신한 김구라는 과연 어떤 활약을 펼치며 긴장감과 재미를 주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트로트 신성’ 이도진을 깜짝 놀라게 한 복면가수가 등장한다. 한 복면가수의 노래를 유심히 듣던 이도진은 “이분의 정체를 확실하게 알고 있다. 굉장한 대 선배님이다”라며 이 복면가수의 정체를 확신한다. 그러면서 “이분은 음악계의 시초이시다. 가왕을 하셔야 할 분이다”라고 덧붙여 더욱 궁금증을 증폭시키는데. 과연 ‘가왕급 가요계 레전드’로 확신한 이도진의 추리는 적중할 것인지, 또한 이 복면가수는 새로운 가왕에 등극할 수 있을 것인지 기대감이 모아진다.

한편 ‘복면가왕’이 먼저 알아본 스타, 대세 연기돌 ‘DKZ’ 재찬이 오랜만에 ‘복면가왕’을 찾는다. 판정단으로 자주 출연하며 ‘복면가왕’과 남다른 인연을 쌓아온 ‘DKZ’ 재찬. 그는 명불허전 ‘판정단 경력직’의 면모를 뽐내며 대활약한다는데. 연기돌로서 한 복면가수를 자신있게 배우로 추측하기도 하는가 하면, 댄스 개인기를 준비한 한 복면가수와 함께 춤춘 뒤, “이분은 99% 아이돌이 아니다!”라며 아이돌을 검증하는 아이돌로서 판정단에게 결정적인 힌트도 제공한다고. 과연 ‘DKZ’ 재찬은 ‘경력직 판정단’답게 어떤 활약을 보였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판정단들의 뜨거운 추리 대결과, 복면가수들의 놀라운 정체는 내일 저녁 6시 5분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복면가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