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놓은 가운데, 김태리와 남주혁의 엔딩은 어떻게 될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김태리와 남주혁이 사랑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게 만들 ‘막판 관전 포인트 #3’을 공개했다.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1998년 시대에 꿈을 빼앗긴 청춘들의 방황과 성장을 그린 드라마. 특히 지난 방송에서는 2009년, 3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한 펜싱 여제 나희도(김태리)와 UBS 뉴스 앵커 백이진(남주혁)이 인터뷰를 진행하는 모습이 담겨 마지막 결말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와 관련 연인이 된 나희도와 백이진, ‘백도 커플’의 달달한 일상은 어떤 모습일지 놓칠 수 없는 ‘막판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짚어봤다.
나희도와 백이진은 그동안 좌절에 부딪힐 때마다 서로를 향해 진심어린 응원과 울림 있는 위로를 건네고 힘을 받으며 둘이 함께 한 걸음씩 성장해왔다. 오해와 갈등에 맞닥뜨렸을 때도, 자책감에 괴로워할 때도 두 사람은 혼신을 다한 격려를 주고받으며 서로를 일으켜 세워주고, 일어나는 기적을 경험했다. 이런 가운데 나희도와 백이진이 모로 누운 채 가슴 깊숙이 우러나온 응원을 전달하는, 결정적인 현장이 공개돼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깊은 신뢰와 믿음에서부터 터져 나온, 사랑이 담긴 위로의 말들은 어떤 내용일지 귀추를 주목시키고 있다.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스물다섯 스물하나’ 15회에서는 마침내 스물하나가 된 나희도와 스물다섯의 백이진이 애틋하게 사랑을 하는, 행복한 순간들이 펼쳐지게 될 것”이라며 “깊은 여운과 뭉클한 감동, 더불어 백도 커플의 달콤한 애정 로맨스가 쏟아지게 될 15회(오늘) 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15회는 2일(오늘)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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