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정훈♥한가인 사랑꾼 부부에…제작진마저 발 동동 ('1박2일')
기사입력 : 2022.04.02 오전 9:37
사진 : KBS 2TV '1박2일 시즌4'

사진 : KBS 2TV '1박2일 시즌4'


방송 사상 최초로 ‘1박 2일’에 동반 출연한 연정훈과 한가인이 ‘찐’ 부부의 로맨스로 멤버들의 연애 욕구를 치솟게 한다.

3일(내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좋지 아니한가 in 구례’ 특집에서는 초특급 게스트 한가인과 함께하는 달달한 여행기가 그려진다.


이날 연정훈은 아내 한가인의 등장에 사랑꾼 모드를 발동한다. 연정훈은 무심하게 짐을 들어주면서 아내를 챙겨주는가 하면, 멤버들에게 한가인의 예능 스타일에 대해 세심하게 설명하면서 설렘 기류를 불어넣는다고. 보기만 해도 흐뭇한 투 샷에 딘딘은 방송은 뒷전, “그림이다 그림”이라며 쉼 없이 감탄을 터트린다.

이때 문세윤은 장난기를 발동, 마주 선 두 사람에게 눈빛 교환을 요청한다. 한가인은 “그런 거 하지 말아요!”라며 기겁하는 것도 잠시, 연정훈과 눈을 맞추고 자연스러운 스킨십까지 하면서 로맨스 영화의 한 장면 같은 모습을 연출한다. 이에 미혼 멤버들은 물론, 유부남 문세윤까지 환호성을 내지르며 부러움을 폭발시킨다.

이어 연정훈과 한가인은 달콤한 뽀뽀까지 선보이며 현장을 뒤집어놓는다. 이 광경을 목격한 멤버들은 촬영장을 전력 질주하며 주체할 수 없는 설렘을 드러내고, 김종민은 “봤어? 연정훈, 한가인 뽀뽀했어!”라면서 감격에 젖는다. 지켜보던 제작진마저 발을 동동 구르며 두근거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고 전해져 ‘사랑꾼’ 부부와 함께하는 본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대한민국 대표 리얼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 '1박 2일 시즌4'는 3일(내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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