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 SBS 새 드라마 '트롤리' 캐스팅…국회의원의 숨겨진 아내 된다
기사입력 : 2022.04.01 오전 10:45
사진: 아이오케이컴퍼니 제공

사진: 아이오케이컴퍼니 제공


김현주가 '트롤리'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김현주는 올해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하는 SBS 새 드라마 '트롤리'(극본 류보리, 연출 김문교)의 출연을 확정 짓고 본격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트롤리'는 과거를 숨긴 채 조용히 살던 국회의원 아내. 그녀의 비밀이 세상에 밝혀지며 부부가 마주하게 되는 딜레마와 선택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딜레마 멜로 드라마다.


김현주는 '트롤리'에서 책 수선 실을 운영하는 책 수선가이자, 국회의원의 숨겨진 아내 김혜주로 분한다. 장차 정치인이 꿈인 남편과 일찍이 결혼했지만, 조용하고 평범한 삶을 원했던 혜주는 단 한 번도 공개적으로 재선 국회의원의 아내로서 언론에 노출된 적이 없다. 그러나 일련의 사건을 계기로 두 부부가 각자 묻어두었던 비밀들이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혜주는 갈등과 충격에 휩싸인다.


어떤 작품을 선택하고 캐릭터를 만나도 유연한 캐릭터 변주로 늘 기대감을 갖게 만드는 배우 김현주가 '김혜주'와 높은 싱크로율을 완성하고, 극의 중축이 되어 이끌어갈 '트롤리'에 대한 기대감이 벌써부터 뜨겁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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