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라비 "이상한 사람이 되는 게 나아"…도라비의 반란 예고
기사입력 : 2022.03.27 오전 9:00
사진: KBS 제공

사진: KBS 제공


고도의 전략가 '도라비'의 반란이 예고됐다.


오늘(27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세대 공감 올드 앤 뉴' 특집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찰떡같은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는 OB와 YB의 폭소 만발 여행기가 그려진다.


이날 폭풍 같던 점심 식사 이후 휴식을 취하던 여섯 남자 앞에 제작진의 긴급 공지사항이 전해진다.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감지한 연정훈은 "제작진 왜 저래!"라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낸다고. 이어 인지도를 활용한 고난도 미션이 예고되자, 문세윤은 "대상을 줘놓고 그러면 어떡해!"라면서 억울함(?)을 호소한다.


멤버들의 원성이 커지는 가운데, 라비는 "이상한 사람이 되는 게 나아"라며 물 만난 듯 상상을 초월하는 작전을 펼친다. 그는 박영규 얼굴 모사부터 의상을 활용한 섬뜩한 비주얼 변신까지, 얼렁뚱땅 변장술로 '도라비'의 저력을 발휘하며 모두를 경악케 했다는 후문이다.


본격적으로 미션에 돌입한 멤버들은 예상을 뒤엎는 결과로 희비가 엇갈린다. 특히 미션에 성공한 이들은 지울 수 없는 찝찝함에 승리의 기쁨을 누리지 못했다고 해, 험난한 여정 끝에 마지막에 누가 웃게 될지 본방송이 더욱 궁금해진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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