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형, 한석규와 부부호흡…'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캐스팅
기사입력 : 2022.03.25 오전 9:46
사진 : 픽콘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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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서형이 배우 한석규와 부부 호흡을 맞추게 됐다.

왓챠가 새롭게 선보일 오리지널 드라마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가 배우 김서형의 캐스팅을 확정했다.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는 이혼 후 대장암 선고를 받은 아내를 위해 밥상을 차리는 남편의 부엌 일기를 그린 휴먼 드라마. 강창래 작가의 실화를 바탕으로 해, 많은 독자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한 바 있는 동명 도서를 원작으로 한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는 암 투병 중인 아내를 위해 밥상을 차리면서 기록한 작가의 슬프고도 아름다운 이야기를 담고 있다.


김서형이 신작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를 통해 믿고 보는 배우 한석규와 부부로 만난다. 매 작품마다 독보적인 아우라를 뽐내 온 배우 김서형은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에서 출판사 대표이자 말기 암을 선고받고 삶의 끝자락을 준비하는 환자 ‘다정’ 역을 맡아 그녀를 위해 요리하는 남편 역의 한석규와 자연스러운 연기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의 메가폰은 이호재 감독이 맡았다. 주식판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그려낸 '작전', 독특한 소재를 따뜻한 감성으로 담아낸 '로봇, 소리' 등을 선보여 온 감도기다.

한편, 김서형과 한석규의 부부 호흡이 기대감을 높이는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는 올해 왓챠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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