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은 밤이 좋아' 김장훈X김종서 등장에 기립박수 폭발
기사입력 : 2022.03.22 오전 11:12
사진: TV CHOSUN 제공

사진: TV CHOSUN 제공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 ‘목소리가 지문’인 음색 천재 김장훈과 김종서가 출격, ‘미스트롯2’ 멤버들과 기립 박수를 유발하는 흥의 향연을 터트린다.

22일 방송되는 16회에서는 ‘공연의 신’ 김장훈과 ‘록의 전설’ 김종서가 미친 고음과 생생한 라이브는 물론, 재기발랄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휘어잡는, ‘음색 대장’ 특집이 펼쳐진다.

먼저 김장훈은 자타공인 ‘퍼포먼스 제왕’답게 직접 챙겨온 특효 장비로 김태연과 함께 ‘난 남자다’ 무대를 꾸려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여기에 ‘청학동 래퍼’로 변신한 김다현은 강혜연-박광선과 폭풍 래핑을 곁들인 헌정 무대 ‘고속도로 로망스’로 김장훈을 감동시켰다. 또한 김종서는 양지은-전유진과 3인조 그룹을 결성, 컬래버 무대 ‘Home’으로 환상의 하모니를 자랑했고, 깊은 울림과 호소력 넘치는 무대로 “이 노래는 무조건 역주행!”이라는 기립 박수를 이끌었다.

‘대장 킬러’ 김태연은 이번에도 거침없이 대장 김장훈을 지목했고, 영탁의 신곡 ‘전복 먹으러 갈래’로 11살의 깜찍한 패기를 드러내며 무대를 장악했다. 하지만 김장훈 역시 퍼포먼스 협회장 MC 붐마저 좌절시킨 반전 퍼포먼스로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맞대결을 펼쳐 긴장감을 드리웠다. 또한 ‘슈퍼스타K3 우승’에 빛나는 울랄라세션 출신 박광선은 ‘평균점수 99점’을 기록 중인 전유진을 지목하는 빅매치를 성사시켜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전유진이 두 대장 김장훈과 김종서를 울컥하게 만든 ‘내 사랑 내 곁에’ 무대는 과연 어떨지, 대장들과 ‘미스트롯2’ 멤버들이 펼칠 역대급 맞대결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무엇보다 ‘연패공주’ 홍지윤을 위협하는 ‘8연패 다람쥐’ 강혜연 역시 패기 넘치게 김종서를 지목했지만 모두를 당황케 한 점수를 받으며 “실화 맞나요?!”라는 탄식을 터트려 웃음을 돋웠다. 이런 가운데 ‘연패공주’ 홍지윤은 짙은 감성을 자랑하는 ‘미움인지 그리움인지’를 선곡, 혼신의 무대를 펼쳐 김종서 대장을 감동에 젖게 만들었다. 홍지윤이 10연패 직전 유일하게 1승을 안겨준 노지훈을 제물로 삼아 ‘연패공주’에서 탈출할 수 있을지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그리고 오랜만에 ‘화밤’을 찾은 ‘미스트롯2’ 마리아는 ‘사랑이 이런 건가요’로 향긋한 3월의 봄 향기를 드리웠고, 양지은은 ‘안돼요 안돼’로 시청률과 조회수 모두를 폭발시킬 매머드급 무대를 예고했다. 여기에 3월의 ‘생일요정’ 정동원은 수준급 리코더 실력을 자랑하며 등장, 행운요정G를 소환시켰다. 감성 신곡 무대를 선사한 행운요정G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그런가하면 ‘화밤’표 힐링 프로젝트 ‘동원아 여행 가자’의 장민호와 정동원은 서핑 후 지친 몸을 이끌고 프라이빗한 온천에 도착했고, 장민호는 서핑의 여파로 기절한 정동원을 번쩍 깨운 특급 방법으로 폭소를 일으켰다.

이어 두 사람은 닭강정과 떡볶이는 물론 오징어순대 등 맛있는 지역 음식이 즐비한 시장으로 가 역대급 눈호강을 선사했다. 드디어 여행 첫날 밤, 장민호는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정동원을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직접 삼겹살과 라면을 요리해 군침을 돌게 했다. 여기에 정동원표 ‘방바닥 콘서트’까지, 두 사람이 알콩달콩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흐뭇한 미소를 짓게 만들 예정이다.

제작진은 “이번 방송에서는 지금까지 ‘화밤’ 대결 결과와는 차원이 다른, 반전 결과가 연속으로 속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며 “명품 가수들의 귀 호강 콘서트부터 여행지에서의 알찬 먹방까지, 안방극장의 오감을 제대로 만족시킬 ‘화밤’ 본 방송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화요일은 밤이 좋아’ 16회는 22일(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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