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씨엘엔컴퍼니 제공
박세영이 결혼 후 첫 컴백에 나선다.
18일 씨엘엔컴퍼니는 "박세영이 tvN 새 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 출연을 확정했다. 모처럼 안방극장에 돌아오는 만큼 더욱더 섬세한 연기력과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박세영은 2019년 방송된 MBC 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에 이어 3년 만에 새로운 작품으로 복귀, 열일 행보를 시작한다. 특히 지난 2월, '학교 2013'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곽정욱과 결혼 소식을 알린 뒤 첫 컴백으로도 기대감을 높인다.
‘멘탈코치 제갈길’은 사고로 영구 제명된 국대 출신 태권도 선수가 국가대표 멘탈코치로 돌아와 승자독식의 부조리한 세상에 맞서서 진정한 승부를 펼치는 본격 멘탈사수 스포츠 드라마.
박세영은 극 중 선수촌 심리지원팀 박사 박승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박승하는 정신과 의사 출신으로 인생의 큰 역경 없이 자라온 인물이지만, 첫 환자 제갈길을 만난 후 많은 풍파를 겪으며 함께 성장해 나간다. 박세영의 연기 내공과 현실감 넘치는 표현력이 박승하의 매력을 배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매 작품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는 팔색조 배우 박세영이 3년 만의 안방 복귀작 ‘멘탈코치 제갈길’에서는 또 어떤 신선한 연기력을 선보일지 기대가 쏠린다. 박세영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는 tvN 새 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은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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