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갈지도' 예고 / 사진: 채널S 제공
팬데믹 이후 첫 해외여행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는 채널S 오리지널 新 예능 ‘다시갈지도’가 오늘(17일) 첫 방송된다.
채널S 오리지널 新 예능 ‘다시갈지도’는 코로나 시대에 꽉 막힌 하늘길을 뚫어줄 단 하나의 지도, 당신의 그리운 기억 속 해외여행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랜선 세계 여행 프로그램. 코로나19로 꾹꾹 눌러왔던 해외여행에 대한 시청자들의 갈증을 날려줄 최고의 대리 만족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오늘(17일) 밤 8시, 막혀있던 하늘 길을 랜선으로 뚫어줄 ‘다시갈지도’의 시청포인트를 짚어본다.
◆ 그리웠던 여행지의 생생한 최신 근황
하늘길이 막혀 가고 싶어도 갈 수 없던 해외 여행, 너무나 궁금한 여행지들의 근황을 지금 이 순간, 그 나라, 그 도시에 체류중인 ‘대리 여행자’들이 생생한 영상으로 전해준다. ‘다시갈지도’ 첫 방송에서는 세계인의 휴양지이자 코시국 전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방문한 나라 중 하나인 ‘태국’으로 랜선여행을 떠난다. 여전히 변치 않은 풍경은 지난 여행의 향수를 진하게 자극하고, 그 사이 달라진 풍경은 새로운 볼거리가 될 전망. 또한 가슴이 뻥 뚫리는 풍광은 그 자체로 힐링과 카타르시스가 될 예정이다. 나아가 대리 여행자들이 촬영한 꾸밈없는 영상들은 마치 시청자가 직접 여행하는 듯한 현장감을 선사, 랜선 해외여행의 대리만족감을 극대화시킬 것이다.
◆ 세계 방방곡곡을 대신 누벼줄 개성만점 대리 여행자
전 세계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며 시청자들의 눈과 귀 그리고 두 다리가 되어줄 ‘대리 여행자’ 역시 프로그램의 핵심 포인트. ‘다시갈지도’는 국가 하나당 세 팀의 대리 여행자를 만난다. 대리 여행자로 활약할 이들은 현재 여행을 하고 있는 세계 여행 크리에이터들과 이민, 유학, 사업, 직장 등의 이유로 외국에 거주중인 현지 거주민 등. 대리 여행자 각자의 취향과 여행 스타일, 해당 여행지에 머무르고 있는 이유가 모두 다른 만큼 이들이 펼치는 대리 여행 역시 각각 다른 개성과 콘셉트가 녹아들 예정. 따라서 개성만점 대리 여행자와의 만남, 한 지역을 다양한 방식으로 즐기는 랜선 여행이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 ‘여행 찐러버’ 2MC 김지석-김신영의 과몰입 진행
‘다시갈지도’는 김지석과 김신영이 진행을 맡았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먼저, 스펙트럼 넓은 배우이자 다수의 예능에서도 유쾌한 활약을 펼쳐온 배우 김지석이 유려한 진행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또한 순발력과 재치, 맛깔스러운 진행 능력으로 이미 예능과 라디오를 섭렵한 방송인 김신영이 데뷔 이래 첫 여행 프로그램 진행자로 나서 눈길을 끈다. 그런가 하면 김지석-김신영 모두 소문난 ‘여행 마니아’들인 바, 두 MC 모두 해외여행과 여행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이해도가 살아있는 진정성 어린 진행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두 MC는 여행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바탕으로 ‘단전’에서부터 솟구친 리액션으로 랜선 여행에 몰입도를 높일 예정. 이에 시청자들의 동행 욕구를 자극할 김지석-김신영의 과몰입 진행에도 기대감이 고조된다.
◆ 매회 새로운 여행 동행자 X 풍성한 여행지 토크
‘다시갈지도’는 해당 여행지를 다녀왔거나 여행지와 관련된 역사-인문학적 지식을 더해줄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게스트, 유명 여행 크리에이터 등을 스튜디오에 초대해 매주 랜선 해외여행을 함께 즐긴다. 이에 각 여행지 별로 어떤 게스트가 여행을 함께 할 지 역시 눈여겨볼 대목. 특히 1회인 ‘태국’ 편에는 ‘역사 작가’ 최태성과 ‘작가 겸 칼럼리스트’ 곽정은, 그리고 ‘1세대 여행 크리에이터’ 희철리즘이 함께 한다. 이들이 풀어내는 생동감 넘치는 여행 에피소드와 여행지에 얽힌 숨은 이야기, 각종 여행 정보 등은 다시 가는 해외여행을 한층 풍성하고 알차게 만들 예정이다.
한편, 랜선 세계 여행 프로그램 채널S ‘다시갈지도’는 오늘(17일) 밤 8시에 첫 회인 ‘태국’ 편이 방송된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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