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미래 신부 위해 부케 만들기 도전…스위트한 면모('신랑수업')
기사입력 : 2022.03.16 오후 2:37
'신랑수업' 예고 / 사진: 채널A 제공

'신랑수업' 예고 / 사진: 채널A 제공


‘신랑수업’ 영탁이 미래의 신부를 위한 ‘플라워 클래스’에 도전하던 중 ‘감성 파괴왕’에 등극한다.

16일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7회에서는 ‘국민 예비 사위’ 영탁이 베이킹 클래스에 이어, 예비 신부를 위한 부케와 부토니에르를 직접 만드는 ‘플라워 클래스’에 참여한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영탁은 “축가를 불러주러 결혼식을 많이 다녔는데, 신랑이 직접 만든 부케를 신부에게 선물했던 결혼식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며 플라워 클래스에 나선 이유를 밝힌다. 미래의 신부를 위해 ‘부케 만들기’ 수업에 임한 영탁은 남자 선생님과 수강생이 등장하자, “(수업에서) 여성분들을 만날 수 있을 줄 알았는데…”라며 넋두리를 늘어놓아 웃음을 안긴다. 그러나 이내 꽃미남 군단인 ‘F4’를 결성, ‘구준탁’에 과몰입하면서 수업에 적극 임한다.

이론 수업 후 본격적인 ‘실전’에 돌입한 영탁은 부케를 만들 꽃을 고르던 중, “얘는 김치만두, 얘는 팝콘”이라며 꽃들을 음식에 찰떡 비유하기 시작한다. 앞서 김준수-홍현희와의 캠핑 도중 ‘돈마호크’의 뼈를 자른 사태에 이어, 두 번째 ‘감성 파괴자’ 면모를 드러내는 것. 또한 자신이 엄선한 꽃들의 꽃말이 ‘내면의 외로움’, ‘속절없는 사랑’ 등으로 밝혀지자 ‘녹다운’ 상태에 이른다. “너도 외롭구나…”라며 신세 한탄을 한 영탁이 탈탈 털린 ‘멘탈’을 부여잡고 부케를 완성해 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제작진은 “미술 능력자이자 ‘디테일 甲’인 영탁이 탁월한 미적 감각과 센스로 전문가 못지 않은 부케를 완성, ‘신랑점수’를 높였다. 이날 수업에 함께한 꽃미남 수강생들과의 솔직한 대화와, ‘베이킹부심’에 이어 ‘꽃부심’을 획득한 영탁의 섬세한 수업 현장을 흥미롭게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 ‘워너비 신랑감’ 멘토 이승철과 수강생 김찬우-김준수-영탁의 일상을 밀착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채널A ‘신랑수업’ 7회는 16일(오늘) 밤 9시 20분 방송된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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