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오나미 인스타그램
개그우먼 오나미가 연인 박민과의 프러포즈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MBC 표준FM '박준형, 정경미의 2시만세'에 출연한 오나미가 남자친구 박민을 언급했다.
앞서 오나미는 출연 중인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연인 박민을 향한 프러포즈 세리머니를 펼쳐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대해 오나미는 "방송을 보면서 내가 혼인신고서를 줬다. 제가 구청에 가서 혼인신고서를 가져왔다. 아직 쓰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 소개팅한 장소에서 1년째 되는 날 밥을 같이 먹었는데, 그 친구가 갑자기 화장실을 다녀온다고 하더라. 그러더니 꽃다발을 가져 와서 '결혼해줄래?'라며 프러포즈를 먼저했다. 프러포즈 받고 울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올해에는 좋은 소식이 있어야한다. 준비를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여 부러움을 샀다.
한편, 오나미는 지난해 7월 두 살 연하 축구선수 박민과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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