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의 왕' 포스터 / 사진: 티빙 제공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돼지의 왕’(극본 탁재영, 연출 김대진·김상우)이 첫 공개를 앞두고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 베일에 가려진 폭력의 기억, 반전을 거듭하는 강렬한 이야기
먼저 베일에 가려진 황경민(김동욱), 정종석(김성규)의 과거의 기억이 흥미를 자극한다. 절친한 친구 사이였던 두 사람의 인생을 뒤흔든 충격적인 사건과 20년 후 잔혹한 살인마와 형사가 되어 서로를 쫓는 스토리가 반전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사회의 축소판인 학교에서 형성되는 계급과 그들의 갈등, 그리고 그로 인해 변해가는 인물들의 삶을 조명하며 강렬한 메시지를 던진다. 과연 이들 사이에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괴물은 누구일지, 기억 저편에 감춰진 이들의 과거가 ‘돼지의 왕’의 가장 중요한 첫 번째 관전 포인트다.
◆ 스릴 넘치는 추격전에 긴장감을 더하는 배우들의 열연
친구이자 형사인 정종석을 향해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대담하게 남기고 사라진 황경민과 그를 쫓는 형사 정종석, 그리고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합세한 강력계 형사 강진아(채정안) 세 사람의 쫓고 쫓기는 치열한 추격전은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긴박감을 안길 예정이다.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과 추리의 묘미에 빠져들 수밖에 없는 김동욱(황경민 역), 김성규(정종석 역), 채정안(강진아 역)의 열연이 환상적인 시너지를 발휘한다.
이에 ‘돼지의 왕’ 제작진은 “김동욱, 김성규, 채정안 배우의 흡인력 있는 연기와 열정이 극 속의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세 배우의 연기 호흡도 흠 잡을 곳 없이 완벽하다”고 전했다.
◆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로 재탄생한 ‘돼지의 왕’
‘돼지의 왕’은 장편 애니메이션 최초로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되며 탄탄한 작품성을 인정받은 연상호 감독의 동명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공개 전부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원작의 메시지와 거친 분위기, 그리고 고유한 결은 유지하되, 오직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만의 색다른 각색을 통한 확장된 세계관, 감각적인 연출, 원작에 없던 새로운 캐릭터, 예측할 수 없는 파격적인 전개가 더해져 차별화된 재미를 선보일 것이라고 해 첫 공개가 더욱 기다려지고 있다.
역대급 추적 스릴러의 탄생을 예고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돼지의 왕’은 오는 오는 18일(금) 티빙에서 첫 공개된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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