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남녀', 오는 18일 공개…열흘 동안 펼쳐지는 서바이벌
기사입력 : 2022.03.14 오후 2:46
'생존남녀' 예고 / 사진: 카카오TV 제공

'생존남녀' 예고 / 사진: 카카오TV 제공


‘생존남녀 : 갈라진 세상’이 오는 18일 베일을 벗는다.

카카오TV 오리지널 ‘생존남녀 : 갈라진 세상’을 오는 3월 18일(금) 오후 7시 첫 공개한다고 밝혔다. 카카오엔터 김민종CP가 총괄 연출을 맡았으며, 카카오엔터 이건영PD와 3Y코퍼레이션 배철순CP가 공동 연출을 맡았다. 프로그램 첫 공개일인 18일(금)에는 1~4회가 동시 공개 되며,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카카오TV를 통해 2회씩 동시 공개된다. 프로그램 특별 기획으로 참여한 콘텐츠 크리에이터 공혁준의 유튜브 채널에서도 4회까지 선공개된다.

‘생존남녀 : 갈라진 세상’은 동일하게 주어진 극한의 상황 속에서 성별, 성격, 직업, 취미, 라이프스타일 등 각기 다른 10명의 참가자들이 저마다의 방식으로 펼쳐내는 생존 전략을 살펴보는 리얼 서바이벌이다. 참가자들은 1억 원의 상금을 걸고 남녀로 팀을 나눠 혹한의 날씨, 한정된 보급품 등 주어진 상황 속에서 10일간의 리얼한 생존 대결을 펼친다. 팀원들과 혹은 상대팀과 소통하고 대립하며 갈등을 해소하는 과정에서 드러나는 각기 다른 생존 전략을 통해, 실제 우리 사회 속에서 ‘서로의 다름’에 대한 이해와 소통의 부족으로 벌어지는 구성원들간의 갈등과 대립의 실마리를 찾아볼 수 있을 전망이다.

무엇보다 기발한 아이디어와 기획력으로 뉴미디어 콘텐츠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온 제작진들이 의기투합해 탄생한 리얼 서바이벌 콘텐츠로 기대를 모은다. ‘와썹맨’, ‘빨대퀸’ 등을 통해 트렌디한 코드와 ‘날 것’의 재미를 전해온 카카오엔터 이건영PD와 ‘가짜사나이’, ‘파이트클럽’ 등 리얼리티 극대화를 위한 치밀한 구성, 속도감 있는 빠른 전개로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하며 고유의 독보적 예능 장르를 만들어 온 3Y코퍼레이션의 배철순CP가 공동 연출을 맡은 것. 이들이 만나 선보이는 ‘생존 서바이벌’ 콘텐츠인만큼, 더욱 생생하고 심장 쫄깃한 박진감과 강렬한 흡입력으로 시청자들에 재미를 전할 계획이다. 이들은 외부와 철저하게 단절된 초대형 야외 부지에 촬영 세트를 마련해 극한의 생존 환경을 구현하는 등 한층 업그레이드 된 스케일의 기획과 구성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최종 참가자들은 각기 다른 배경과 라이프스타일 등을 가진 방송인, 래퍼, 운동선수, 콘텐츠 크리에이터 등 총 10명. 마지막에 더 많이 생존한 팀이 총 1억원의 상금을 나누게 되는 만큼 참가자들은 끝까지 생존을 위해 협력과 배신, 공조를 오가는 저마다의 전략으로 치열한 경쟁을 펼치며 짜릿한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동일한 극한의 환경 속에서 참가자들은 때로는 개인으로, 때로는 팀으로 뭉치고 흩어지기를 반복하며 누구도 끝을 예상하지 못할 서바이벌 대결을 펼친다. 최종 생존을 위해 누구와 한편이 될지, 어떤 생존 전략을 쓸지 예측 불가한 참가자들의 두뇌 싸움이 숨가쁘게 펼쳐지며 심장 쫄깃한 긴장감과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론칭을 앞두고 공개된 포스터 역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인적이 드문 삭막한 자연 환경에서 갈라진 철조망 사이로 두 채의 정체 모를 건물만이 엿보여 참가자들이 생존 대결을 펼칠 극한의 환경을 짐작하게 하는 것. 의문스러운 분위기의 포스터만으로도 참가자들의 흥미진진한 생존 서바이벌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드러내며 본편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생존남녀 : 갈라진 세상’ 제작진은 “다양한 배경을 가진 개성 있는 10명의 참가자들이 세상과 단절된 고립된 환경 속에서 어떻게 다른 생존 방식을 선보이는지, 열흘 동안 그들의 생존 전략이 어떻게 변화해 가는지를 보여주며 신선한 콘텐츠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서바이벌의 경험을 극대화하기 위해 만든 초대형 야외 세트장, 서바이벌 룰 등 프로그램 구성 요소를 통해 기존 서바이벌 콘텐츠와 확실히 차별화되는 시청 재미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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