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BS 제공
이해력이 바닥난 여섯 남자가 대혼란에 빠진다.
오늘(13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등 따시고 배부른 거제' 특집 마지막 이야기에서는 지옥과 힐링을 오가는 좌충우돌 남해 여행기가 그려진다.
이날 여섯 남자는 순발력과 스피드를 요하는 잠자리 복불복에서 역대급 엉망진창 팀워크를 선보인다. 경기에 앞서 게임에 대한 설명을 들은 이들은 룰에 대해 재차 물어보고, 멍을 때리면서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풍긴다.
본 대결에서는 이해력이 바닥난 여섯 남자 때문에 대 환장의 장이 열린다고. 규칙을 가뿐히 무시하고 상상을 초월하는 반칙의 향연을 펼치는 멤버가 나타나는가 하면, 성공의 기회를 코앞에 두고도 포기(?)를 하는 사람이 출몰해 아수라장이 된다. 이를 지켜보던 방글이 PD는 "양 팀 다 룰을 이해하지 못 했어요"라면서 다급히 중재에 나섰다는 후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때마침 어디선가 풍겨져 오는 악취에 문세윤은 "더티 플레이를 하면 냄새가 나요"라면서 혀를 내두른다. 과연 악취와 더티 플레이 속에서 '멘붕'에 빠진 이들이 무사히 대결을 마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한편 KBS 2TV '1박 2일 시즌4'는 오늘(13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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