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신랑' 장동민 "내가 침대에 소변을…신혼 초 아내 주도권 작전?" ('주주총회)
기사입력 : 2022.03.05 오전 11:51
사진 : IHQ '주주총회' 제공, 장동민 인스타그램

사진 : IHQ '주주총회' 제공, 장동민 인스타그램


배우 장동민이 미스터리 만취 실수담을 전했다.

5일 방송되는 ‘주주총회’에서는 닭꼬치를 안주로 술먹방을 펼치는 이종혁, 장동민, 송해나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는 새신랑 장동민이 고민을 털어놔 이목을 집중시켰다.


장동민은 “지난주 토요일 술을 과하게 먹었으나 인사불성은 아니었다.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 보니 우리집이 아닌 느낌이었다. 그래서 조심스레 살펴보았으나 다행히 우리 집이었다. 하지만 침대 커버가 하나도 없고 아내도 없더라. 거실에 나갔더니 침대 커버가 펼쳐져 있고 아내가 나에게 침대에 오줌을 쌌다고 하더라”라며 당황스러움을 전했다.

이어 장동민은 “내가 술을 그렇게 먹고 다녔어도 이런 실수를 한 적이 없다. 혹시 아내가 신혼 초 주도권을 잡기 위한 작전이 아닐까?”라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제작진은 “이불을 거둬갈 때 몰랐지 않았나?”라고 말하며 가능성을 열어 두어 폭소를 안겼다.

한편, 장동민은 지난해 12월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렸으며, 최근 임신 소식을 전했다. 장동민의 실수담은 오늘(5일) 밤 10시 채널 IHQ ‘주주총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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