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제공
나희도(김태리)와 고유림(김지연)의 눈물과 백이진(남주혁)의 포대기 모습이 공개됐다. 점입가경 스토리를 예고하는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다.
tvN 토일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극본 권도은 연출 정지현, 김승호)는 1998년 시대에 꿈을 빼앗긴 청춘들의 방황과 성장을 그린 드라마다. 웃음과 눈물, 공감과 감동을 모두 안겨주며 남녀불문 세대초월 ‘공감작’으로 거듭난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3주 연속으로 시청률과 화제성에서 1위를 수성, 독보적인 ‘명품 청춘물’이라는 시청자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청춘들의 희로애락 순간들이 더욱 강력하게 휘몰아칠 ‘스물다섯 스물하나’ 7, 8회의 ‘미리 보는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짚어봤다.
지난 6회에서 고유림은 일취월장한 실력으로 엄청난 기량을 발휘하는 나희도로 인해 불안한 나날을 보냈다. 연습경기에서 나희도를 만나기만 하면 패하자 고유림은 국가대표 코치에게 호통을 들었고, 결국 나희도와 머리끄덩이를 휘어잡고 몸싸움까지 벌였던 터. 그러나 호기로웠던 고유림이 이와 달리 흔들리는 눈망울로 슬픔을 드러낸 모습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가장 높은 다이빙대 위에 아슬아슬하게 걸터앉은 고유림이 눈물을 글썽이더니 끝내 굵은 눈물 줄기를 줄줄 흘리는 것. 특히 다이빙대 위 고유림을 목격한 나희도가 깜짝 놀란 채 기함하는 모습이 담기면서 고유림이 어떤 행보를 펼칠지, 숨겨진 속사정에 대한 궁금증이 치솟고 있다.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7, 8회에서는 역대급 승부를 선보일 김태리와 김지연(보나)의 ‘아시안게임 펜싱 결승전’을 비롯해 점입가경 스토리가 속출하게 될 것”이라며 “쫄깃한 긴장감, 심장 떨리는 설렘부터 포복절도까지, 충격과 파란, 반전의 향연이 될 7, 8회 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7회는 5일(오늘)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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