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2' 벌써 방송 1주년…'화밤' 통해 영광의 얼굴들 총집합
기사입력 : 2022.03.01 오전 10:45
사진: TV CHOSUN 제공

사진: TV CHOSUN 제공


'화요일은 밤이 좋아'가 '미스트롯2' 방송 1주년을 맞아 영광의 얼굴들을 집합시킨 역대급 돌잔치 '사랑의 짝꿍쇼' 특집을 선보인다.


오늘(1일) 방송되는 TV CHOSUN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는 '미스트롯2' 경연이 끝난 1년 동안 폭풍 성장한 멤버들이 한 자리에 다시 모여 불꽃 튀는 노래 대결을 벌이는 감동적인 스페셜 스테이지가 전해진다.


'화요일은 밤이 좋아'는 '미스트롯2' TOP7과 '미스레인보우' 등 국민 딸들이 정통 트롯부터 7080 가요, 댄스 등 장르를 불문한 무대를 펼치는 '종합 노래 버라이어티'다.


먼저 '20시간의 기적'을 함께 한 양지은과 강혜연, 아이돌부 '메인 보컬' 라인인 홍지윤과 김사은, '녹용 씨스터즈'의 쪼꼬미즈 김다현과 류원정, 천하무적 10대 팀 김태연과 전유진, '뽕가네' 팀 '막내'와 '찐막내' 은가은과 성민지, 현역 트롯의 자존심 별사랑과 윤태화가 한 팀으로 짝을 이뤄 가열찬 노래방 대결을 예고해 긴장감을 드리웠다.


이어 김다현은 '미스트롯2' 결승전 당시 아쉬움을 남겼던 경연곡 '인연이라 슬펐노라'를 더욱 성숙해진 가창력으로 열창한 후 폭풍 오열해 현장을 뭉클하게 했다. 전유진 역시 양지은을 '미스트롯2' 眞으로 만든 경연곡 '그 강을 건너지마오'를 선곡했고, 양지은은 전유진의 애절한 구음을 듣더니 눈물을 글썽여 감동을 전달했다. 또한 양지은은 윤태화가 마스터 예심전 당시 眞을 받은 것이 부러웠다며 윤태화의 경연곡 '님이여'를 선곡,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과연 '미스트롯2' 최종 眞이 부르는 첫 경연 眞의 노래는 어떨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7연속 패배라는 기네스 갱신으로 '연패 공주'에 등극한 홍지윤은 점수 욕심을 드러내며 회심의 선곡 '비익조'로 승부수를 띄웠다. 또한 양지은과 강혜연은 무려 1년 20시간 동안 준비한 '사랑타령' 물동이 퍼포먼스를 최초 공개해 박수 세례를 이끌었다. 양지은은 당시 급하게 합류해 경연을 준비한 탓에 강혜연에게 "마음의 빚이 있었다"고 고백했던 터. 과연 '올하트'급 무대로 그때의 한을 말끔히 털어낼 수 있을지 호기심을 돋우고 있다.


다시 뭉친 현역부 B조 별사랑-강혜연-윤태화는 '미스트롯2' 최대 흑역사로 회자되는 '불나비' 무대를 만회하기 위한 회심의 도전에 나섰다. 여기에 김태연의 상모 퍼포먼스가 인상적이었던 미스유랑단의 '미인'부터 녹용 씨스터즈의 '노바디'까지 다시 보고 싶은 레전드 무대가 앙코르로 펼쳐져 현장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제작진은 "빠르게 시간이 흘러 '미스트롯2'가 어느덧 방송 1주년을 맞았다. 1년간 폭풍 성장한 멤버들의 농익은 기량과 경연의 감동을 되새겨보는 뜻깊은 시간을 준비했다"며 "진한 감동과 빵 터지는 웃음, 귀호강 무대가 가득할 '미스트롯2' 1주년 특집 방송을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화요일은 밤이 좋아' 13회는 오늘(1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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