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베르만' 안보현 "'태후'·軍에 이어 세 번째 군복…사복보다 편해"
기사입력 : 2022.02.23 오후 3:17
'군검사 도베르만' 온라인 제작발표회 / 사진: tvN 제공

'군검사 도베르만' 온라인 제작발표회 / 사진: tvN 제공


안보현이 군복을 다시 입은 소감을 전했다.

23일 오후 tvN 새 월화드라마 '군검사 도베르만'(극본 윤현호, 연출 진창규)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려 연출을 맡은 진창규 감독을 비롯해 배우 안보현, 조보아, 오연수, 김영민, 김우석이 참석했다.

'군검사 도베르만'은 돈을 위해 군검사가 된 도배만과 복수를 위해 군검사가 된 차우인이 만나 군대 내의 검고 썩은 악을 타파하며 진짜 군검사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극 중 안보현은 군복 벗을 날만을 학수고대하는 군검사 도배만 역을 맡았다.

'태양의 후예'에 이어 군복 입는 역할을 맡게 된 안보현은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그는 "군복을 오랜만에 입는다. '태양의 후예'에서도 입었고, 현역 전역도 했고, 이번이 세 번째 입는 군복이라 감회가 새롭다"며 "이번에는 군복도 입고 검사복도 입고 제복도 입어서 신기하기도 했다. 현역으로 돌아간다는 마음으로 머리도 짧게 자르고 도전 정신으로 임하고 있다. 군인의 강직함을 보여주기 위해 디테일을 살리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군대 있을 때도 계급 체계나 군 생활이 잘 맞았다. 군 복무가 편했고, 지금도 현장에 선배님들, 동생들, 친구들이 있지만 현장이 너무 편하다. 군복 입고 있는 게 사복보다 편할 정도"라며 "즐거운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군검사 도베르만'은 오는 28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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