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 뱀뱀, 복면가수와 댄스 배틀…무대 찢는다('복면가왕')
기사입력 : 2022.02.20 오전 8:30
'복면가왕' 예고 / 사진: MBC 제공

'복면가왕' 예고 / 사진: MBC 제공


‘복면가왕’에서 가왕 ‘아빠는 월급쟁이’의 가왕방어전 무대가 펼쳐진다.

20일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 갓세븐의 메인댄서 뱀뱀이 등장, 명불허전 댄스 실력으로 판정단석을 뒤집어놓는다.

한 복면가수의 개인기 무대에 지원사격을 나선 그는 높은 안무 난이도를 자랑하는 갓세븐의 메인댄서답게 급이 다른 댄스 실력으로 무대를 찢어놓는다는 후문. 또한, MC 김성주가 혹시 함께 춤을 춘 복면가수의 정체를 알아보겠냐고 묻자 “제가 춤을 너무 열심히 추느라 제대로 못 봤다”라고 고백해 귀여운 ‘허당미’까지 뽐낸다고. 과연 스튜디오를 후끈 달아오르게 한 뱀뱀의 댄스 무대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신흥가왕 ‘아빠는 월급쟁이’를 향한 도전자들의 무대가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레전드 싱어송라이터 유영석의 마음을 훔친 복면가수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특히 유영석은 한 복면가수가 노래하는 내내 상기된 표정을 숨기지 않았고, 무대가 끝나자마자 “이분이 노래를 시작한 순간, ‘끝났다!’라는 생각이 들 만큼 완벽한 노래를 들려주셨다”라며 극찬을 쏟아낸다고. 과연, 무결점 가창력으로 유영석을 마음을 녹인 이 복면가수의 정체는 누구이며, 또 나머지 판정단의 표심도 사로잡으며 가왕전까지 진출할 수 있을 것인지 기대감이 모아진다.

또한, ‘복면가왕’에서 ‘요들 듀엣’이 새롭게 탄생한다. 한 복면가수가 개인기로 요들송을 선보이자, 이에 질세라 ‘요들뽕 창시자’ 박성호와 유성은은 즉석에서 듀엣을 결성, 마치 원래부터 한 팀이었던 것처럼 찰떡호흡을 뽐내며 수준급 요들송으로 화답해 복면가수를 움찔하게 만든다. 판정단석의 뜨거운 반응에 박성호는 “성은씨! 정말 둘이서 듀엣곡을 한 번 내 보는 거 어때요?”라고 정식으로 제안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고. 과연, ‘복면가왕’ 개인기 무대에 한 획을 그은 레전드 요들 듀엣의 무대는 어떠하며, 또 그들과 함께한 복면가수의 정체는 누구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171대 가왕석 왕좌를 두고 펼쳐지는 치열한 가창력 대결은 오늘(20일) 오후 5시 55분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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