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빈, 유이, 한선화 / 사진: YTN 스타 제공
‘대세 여배우’ 신현빈, 유이, 한선화가 투표 장려 캠페인을 위해서 모였다.
신현빈, 유이, 한선화가 대통령선거 투표 장려 캠페인 ‘VOTE FOR KOREA : 잘 찍고 잘 뽑자’에 참여했다. 이들은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캠페인 취지에 적극 공감, 이번 촬영에 나섰다.
오는 3월 9일 치러지는 제20대 대통령선거 투표 장려 캠페인 ‘VOTE FOR KOREA : 잘 찍고 잘 뽑자’는 국민의 권리인 투표권을 꼭 행사하자는 취지 아래 세대를 아우르는 스타들이 투표 참여의 순수한 뜻을 담아 전원 노개런티로 재능 기부한 뜻깊은 프로젝트다.
참가자들은 주최 측이 준비한 투표선물세트 박스에 놓인 ‘기표 마크 뽑기(달고나 뽑기)’에 도전했다.
신현빈은 지난해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와 ‘너를 닮은 사람’으로 안방극장에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 올해 ‘재벌집 막내아들’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유이는 현재 방영 중인 ‘고스트 닥터’에서 장세진 역으로 열연 중이다. 신경외과 전문의로 출연 중인 그는 극 속 섬세한 집도를 방불케 하는 신중한 뽑기 실력을 과시했다. 한선화는 ‘술꾼도시 여자들’을 통해 그야말로 ‘한선화의 재발견’을 이뤄내며 큰 사랑을 받았다. 뽑기를 하는 동안 ‘술꾼도시 여자들’의 한지연을 연상시키는 높은 ‘텐션’을 보여줬다.
신현빈은 뽑기를 앞두고 “달고나를 먹은 건 얼마 안 됐다. 그런데 뽑기를 한지는 오래됐다”라고 말한 뒤 과감한 면모를 선보였다. 유이는 “예능에서 (뽑기를) 해봤는데, 성공했다. 이번에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자신 있다”라면서 “바늘에 침을 묻혀서 하겠다. 한 번에 긁지 않고 촘촘하게 잘 찍겠다”라고 성공 의지를 드러냈다.
한선화는 “5년 전에 뽑기를 했었다”라면서 “압구정 로데오 거리에 뽑기가 있었다. 유명한 곳인데, 거기서 사 먹었다”라고 기억했다. 그러면서 “정성껏, 운명에 맡겨서 뽑겠다”라고 미소 지었다.
뽑기 이후 세 명의 배우는 투표에 대한 생각을 나눴다. 신현빈은 “잘 뽑는다는 게 쉽지 않은 것 같다. 선거도 쉽지 않은 결정인데, 잘 뽑아야 될 것 같다”라면서 ‘VOTE FOR ( )’의 빈칸을 ‘우리’로 채웠다. 그는 “이번 캠페인이 ‘대한민국을 위해서 투표하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들었다. 그래서 우리를 위해 투표하자고 썼다”라고 설명했다.
유이는 “투표는 국민의 권리다. 더 나은, 더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첫 번째 선택이라고 생각한다”라면서 “여러분들의 투표로 우리나라가 더 좋은 대한민국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꼭 투표에 참여해 줬으면 좋겠다”라고 한 뒤 ‘VOTE FOR ( )’의 빈칸을 ‘행복’으로 메웠다.
한선화는 “우리의 미래를 위해서 꼭 투표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면서 ‘VOTE FOR ( )’의 빈칸을 ‘미래’로 채웠다.
앞서 ‘VOTE FOR KOREA : 잘 찍고 잘 뽑자’는 대한민국 최고 예능인인 김구라 김국진 유재석을 비롯해 배우 고소영, 권율, 이순재, 정우성, 조진웅, 박정민, 한예리의 참여 소식을 알린 바 있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킨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주역인 이정재 박해수 정호연 허성태 위하준도 함께한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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