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예고 / 사진: MBC 제공
‘나 혼자 산다’에서 샤이니 ‘91즈’ 키와 민호의 리얼한 과음 다음날이 포착됐다.
오는 18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샤이니 키와 민호의 과음 다음날이 공개된다.
샤이니 키와 민호가 ‘나 혼자 산다’에서 역대급 케미를 자랑한다. 지난주 방송 말미 두 사람의 ‘91즈, 달라서 오히려 좋아’ 편이 예고되며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 SNS를 뜨겁게 달궜던 터. 15년 동안 함께 활동해왔지만 한결같은 극과 극 케미를 선보이며 ‘91즈’라는 애칭을 얻은 두 사람의 일상에 이목이 쏠린다.
키는 소파 위 낯선 민호(?)와 함께 아침을 맞아 시선을 강탈한다. 두 사람은 지난밤 알코올 질주를 짐작케 하는 술톤 페이스로 등장해 폭소를 유발한다. 퉁퉁 부은 얼굴은 물론 밀려오는 숙취에 “진짜 말 걸지 마”를 수없이 외치며 명치에서 손을 떼지 못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정조준 할 예정이다.
특히 키의 리얼한 만취 현장이 포착돼 역대급 웃음 폭탄을 예고한다. 민호는 아찔했던 지난밤, 만취 현장 1열에서 직접 찍은 ‘오프숄더 키’의 세로 직캠을 재생해 이불킥을 유발하는 등 만만치 않은 하루의 시작을 알렸다는 후문.
키는 민호의 끊이질 않는 어택에 “제 인생에 흠을 찾고 싶은 거다. 민호도 깔끔하지 않다”고 반격, 오직 찐친 만이 할 수 있는 100% 팩트에 기반한 폭로전으로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특히 ‘무지개 살림꾼’으로 늘 야무진 모습만 보였던 그의 허점이 민호에 의해 줄줄이 밝혀졌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15년 지기 민호의 ‘통제를 벗어난 입’은 키의 극대노를 부르며 꿀잼을 안길 전망이다. 태민, 태연에 이어 기안84와도 오순도순 우아한 식사를 보여줬던 키가 민호 앞에서는 와르르 무너졌다고. 분노를 이기지 못한 키는 냉장고를 붙들고 헤드뱅잉을 하는가 하면, 침대 위 용수철처럼 튀어 오르는 등 대환장 파티가 예고돼 호기심을 자극한다.
두 사람은 설거지를 사이에 둔 팽팽한 신경전도 모자라 눈을 뜬 후로 단 한 번의 일치도 이뤄지지 않는 ‘해장 불협화음’을 자랑했다고 전해져 본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한다.
샤이니 ‘91즈’ 키와 민호의 해장 불협화음 현장은 오는 18일 밤 11시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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