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폰서' 한채영X지이수, 구자성 사이에 두고 불꽃 튀는 신경전
기사입력 : 2022.02.17 오전 10:45
'스폰서' 스틸 / 사진: 빅토리콘텐츠 제공

'스폰서' 스틸 / 사진: 빅토리콘텐츠 제공


한채영과 지이수가 ‘스폰서’에서 스파크 튀는 만남을 선보인다.

오는 23일(수) 밤 11시 IHQ drama, MBN에서 첫 방송되는 새 드라마 ‘스폰서’(극본 한희정, 연출 이철)는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신의 욕망을 채워 줄 스폰서를 직접 찾아 나서는 네 남녀의 치정 로맨스다.

한채영이 선보일 한채린 캐릭터는 능력 있는 뷰티회사 CEO로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지만, 가슴 한 켠에 쓸쓸함을 느끼며 뜨거운 사랑을 열망하는 인물이다. 매혹적인 비주얼과 품격 있는 아우라를 지닌 그녀는 많은 이의 마음을 파고들어 큰 파장을 불러일으킨다고.

극 중 지이수가 연기하는 박다솜은 주연급 라이징 스타로 일과 모성애 사이에서 끊임없이 고민하는 가혹한 운명의 소유자다. 그녀는 배우로서 성공하려고 발버둥치면서도, 희귀병에 걸린 아들을 살리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노력을 펼친다. 모델 지망생 현승훈(구자성)을 사이에 두고 묘하게 얽힌 두 사람은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이기적이고 파격적인 선택을 해나가며 아슬아슬한 충돌을 그려나갈 예정이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한채영(한채린 역)과 지이수(박다솜 역)는 묘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여유로운 표정의 한채영과, 날 선 시선을 내비치는 지이수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며 긴장감을 유발한다. 각기 다른 야망에 사로잡힌 채 폭주하기 시작한 두 여자는 복잡한 인연의 서막을 어떻게 열게 될지, 어떠한 이야기로 안방극장의 오감을 자극할지 첫 방송이 더욱 궁금해진다.

‘스폰서’ 제작진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성공을 향해 달려가는 인물들이 어떠한 앞날을 맞이할지 주목해 주셨으면 좋겠다. 그리고 쉽게 드러낼 수 없었던 ‘스폰서’라는 소재를 이용해 어떠한 드라마가 탄생했을지, 인물들의 가슴 쫄깃한 이야기를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이렇듯 예측불허한 스토리로 시선을 끌어당길 ‘스폰서’는 오는 23일(수) 밤 11시에 IHQ drama와 MBN에서 동시 첫 방송 될 예정이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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