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김은영 인스타그램
MBN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2'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출연자 김은영이 결별 사실을 전했다. 열애 사실을 알린지 8일 만에 전해진 결별 사실이다.
김은영은 15일 진행한 인스타그램 라이브에서 3살 연하 남자친구와 결별 소식을 전했다. 그는 "아직 내가 연애할 준비가 안 됐다. 좋은 분이었다"라며 "남자친구가 내게 해주는 것에 비해 내가 부족하다고 느꼈다"라고 결별 이유를 설명하며 "혼자 잘 이겨내보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네티즌은 혹시 '금사빠'(금방 사랑에 빠지는 사람의 줄임말)이냐고 물었고 김은영은 이를 인정하며 "온전히 다른 사람에게 사랑을 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 때까지 당분간은 소개팅도 받지 않고, 최소 3달은 혼자 지낼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좀 더 오래 만나보고 공개했어야 했다"라며 "그 분의 존재를 공개한 만큼 현재 상황도 알려드리는게 그분에게 예의라고 생각했다"라며 결별 소식을 전한 이유를 덧붙였다.
김은영은 지난 7일 라이브 방송에서 "한 달 가까이 연락하며 지내는 사람이 있다"라며 새로운 사랑을 시작했음을 전했다. 또한, 남자친구에 대해 "싱글이고 3살 연하"라며 "나를 많이 이해해주고 존중해 주는 분"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단 8일 만에 전해진 결별 소식에 놀라움이 더해진다.
한편, 김은영은 MBN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2'에 출연해 이창수와 최종 커플이 됐다. 하지만 스페셜 방송에서 두 사람은 이별 사실을 고백했다. 당시 이창수는 "저희가 감정 기복이 심하지 않나. 전쟁같은 사랑을 했다"라고 밝혔다. 재결합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김은영은 "이번엔 진짜 좀 다르다고 생각했던게 이창수가 '개인적으로 연락은 안했으면 좋겠다'고 말해서 저도 상처받기 싫고, 받아들여야 하지 않나 싶다"라고 전했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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