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드' 김아중 "김무열과 이혼한 부부 사이, 흥미롭게 봐달라"
기사입력 : 2022.02.16 오후 1:05
그리드 제작발표회 / 사진: 디즈니+ 제공

그리드 제작발표회 / 사진: 디즈니+ 제공


김아중이 '그리드'의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16일 디즈니+ 새 오리지널 시리즈 '그리드'(극본 이수연, 연출 리건)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려 연출을 맡은 리건 감독, 배우 김아중, 김무열, 김성균, 이시영이 참석했다. 극의 주역 중 한 명인 서강준은 현재 군 복무 중으로 이날 현장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그리드'는 태양풍으로부터 인류를 구원한 방어막 ‘그리드’를 탄생시킨 채 사라진 미지의 존재 ‘유령’이 24년 만에 살인마의 공범으로 다시 나타난 후, 저마다의 목적을 위해 그를 쫓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


'정새벽'을 살인마를 쫓던 중 우연히 유령을 목격하게 된 형사로 김아중이 연기하며, 김무열은 유령의 존재를 부정하는 관리국 직원 '송어진'을 연기한다.


이날 김아중은 극의 관전 포인트를 묻는 질문에 "저하고 어진의 관계가 스포일러가 아닌데도 얘기를 드릴 기회가 없었다"라며 "이혼한 전 부부의 관계라 전남편, 전부인인데, 두 사람의 관계도 흥미롭게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라고 소개했다.


한편 총 10부작으로 제작된 '그리드'는 오늘(16일) 디즈니+에서 최초 공개되며 매주 1편씩 베일을 벗을 예정이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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