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나경' 강다니엘·채수빈, '놀라운 토요일' 출격…유쾌한 받쓰 예고
기사입력 : 2022.02.12 오전 11:30
사진: tvN 제공

사진: tvN 제공


채수빈과 강다니엘이 '놀토'에 출격한다.


오늘(12일) 저녁 7시 40분 방송되는 tvN '놀라운 토요일'에는 디즈니+ 드라마 '너와 나의 경찰수업'을 통해 열연을 펼치고 있느 채수빈, 강다니엘이 출연한다.


이날 강다니엘은 '놀토'에 좋아하는 사람과 실망을 안겨준 사람이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좋아하는 사람으로는 김동현을 꼽고 "아버지와 어릴 적 격투기 경기를 많이 봤다. 김동현 선수 팬"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동현은 "요즘도 SNS로 도전장을 많이 받는다"는 근황을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실망을 안긴 도레미로 키를 지목한 강다니엘은 "키가 스마트한 이미지인데 과거 함께 방송할 때 저를 휘둘렀다. 틀린 것도 맞다고 했다"고 폭로해 재미를 더했다. 채수빈은 피오와의 인연을 공개하며 "방송과 사석에서의 모습이 똑같아 놀랐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멤버들은 고개를 저으면서 "사석에서 피오는 방송이 불가한 비방용"이라고 놀렸다.



유쾌한 분위기 속 본격적인 받아쓰기가 시작됐다. 이날은 역대급 빠른 속도의 노래가 출제돼 멤버들을 아비규환에 빠뜨렸다. 채수빈은 열심히 의견을 내고, 결정적인 단어를 캐치하는 등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했다. 강다니엘은 받쓰에서도 김동현 바라기 면모를 보였다. 김동현 의견에 절대적인 신뢰를 보내는가 하면, 김동현 받쓰마저 따라쓰며 팬심을 드러냈다.


이 밖에 이날 간식 게임으로는 '러브러브 커플퀴즈'가 나왔다. 게스트 배려는 전혀 없는 치열한 간식 쟁탈전이 벌어져 현장을 달궜다. 채수빈과 강다니엘은 살아남기 위해 하이에나 면모를 선보이며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채수빈은 걸쭉한 입담을 자랑하기도 했다. 채수빈의 예상치 못한 멘트에 한해는 "죄송합니다"를 연발해 모두를 배꼽 잡게 했다. 김동현은 자신의 찐팬 강다니엘에게 아무말 힌트를 줘 멤버들의 질타를 받았다.


tvN 주말 버라이어티 '놀라운 토요일'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한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강다니엘 , 채수빈 , 놀라운토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