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체크인', 이효리·엄정화·김완선·보아의 못다한 이야기 공개
기사입력 : 2022.02.12 오전 9:45
사진: 티빙 제공

사진: 티빙 제공


최초의 OTT 파일럿으로 화제를 모은 '서울체크인'이 미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11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서울체크인' 미공개 영상에서는 '댄스가수 유랑단'의 못다한 이야기가 공개되며, 즐겁게 아이디어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효리는 2021 MAMA를 준비하며 최초로 떠올린 '댄스가수 전국 투어 콘서트'를 엄정화, 김완선, 보아, 화사와 만난 자리에서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즐거운 상상의 나래를 펼쳤다. 버스를 타고 전국 각 지역을 여행하며 콘서트를 하며 우리들만의 힐링 시간을 갖자는 이효리의 말에 함께한 가수들 역시 크게 공감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어 이효리는 엔딩 무대까지 언급하며 지금 당장이라도 이 아이디어를 실행시킬 듯한 추진력을 보이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무대 콘셉트에 대해 "완전 섹시하게"라며 "'코요테 어글리'같이"라고 서로 시끌벅적하게 아이디어를 내는 모습에서는 댄스가수의 프로페셔널함이 느껴졌다. 김완선 역시 "오늘부터 스쿼트하겠다"며 의지를 불태우며 열정을 내비쳤다.


그런가 하면 보아는 '댄스가수 유랑단'의 막내라인으로 합류한 것에 기뻐하며 언니들의 사랑을 듬뿍 받아 흐뭇함을 안겼다. 해가 지날수록 달라지는 무대 컨디션에 대한 보아의 고민에 이효리를 비롯한 언니들은 "완전 아기다", "한참 예쁠 나이"라고 다독여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서울체크인'은 '서울에서 스케줄을 마친 이효리가 어디서 자고 누구를 만나고 어디를 갈까'라는 호기심에서 출발한 리얼리티로 지난 1월 29일 OTT 최초로 파일럿 형식으로 공개돼 큰 화제를 모았다. 공개 당일 티빙 전체 콘텐츠 중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를 기록, 공개 이후에도 부동의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1주일만에 정규 오리지널 제작을 확정했다.


파일럿 공개 이후 각종 SNS와 커뮤니티에는 이효리의 명대사 "언니 없이 어떻게 버텼어요?"가 수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으며 회자되고 있고 이는 정규 편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또한 이효리-엄정화의 웃음과 눈물이 공존한 모습부터 이효리의 다채로운 어록들, 댄수가수 깜짝 회동의 화기애애한 장면들이 공유되며 연일 뜨거운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티빙 오리지널 '서울체크인' 정규 오리지널은 2022년 봄에 만나볼 수 있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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