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 상담소' 예고 / 사진: 채널A 예고 영상 캡처
라치카 가비가 진솔한 고민을 털어놨다.
11일 방송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대세 댄서 가비가 출연해 고민 상담에 나선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가비는 자신이 만든 히트곡 안무 메들리 무대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오은영의 '성덕'을 자처한 그녀는 원조 '금쪽'이는 본인이라고 주장, 의뢰인 최초 오은영을 "이모"라고 부르며 오 박사의 마음을 사르르 녹게 했다고. 이어 그녀는 "제가 과연 성인 ADHD 일까요?"라는 상상 못한 고민을 밝히며 MC들을 놀라게 한다.
오은영 박사는 이런 가비의 고민에 생활 속에서 진단해볼 수 있는 성인 ADHD 체크리스트를 공개하며, 가비의 증상들을 하나씩 심도 있게 분석해 나간다. 이에 가비는 "내 얘기 아니야?"를 연발하며 폭풍 공감, 자신이 겪었던 에피소드를 풀어내며 MC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오은영 박사는 이런 가비의 고민에 자신의 전문 분야인 ADHD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며, 성인 ADHD를 파악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요소를 짚어내 가비를 비롯한 수제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는데. 새로 맞이한 조카 가비를 위한 선물 같은 솔루션은 과연 무엇일까. 또한, 방송 최초로 어머니와의 깜짝 전화 연결을 한 가비는 통화 도중 뜨거운 눈물을 흘려 시청자들의 마음에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는 후문이다.
한편, 오늘(11일) 방송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2022 대선후보 초청 토론회' 여파로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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