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빈 측,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 조사…깊게 반성하고 있다"(공식입장)
기사입력 : 2022.02.03 오전 10:53
사진: 임성빈 인스타그램

사진: 임성빈 인스타그램


임성빈 소속사가 음주운전 혐의에 사과의 뜻을 전했다.


지난 2일 밤 11시 10분쯤 임성빈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왕복 8차선 도로에서 벤츠 승용차를 몰다 오토바이에 승용차 측면을 들이받히는 사고를 당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임성빈과 오토바이 운전자를 대상으로 음주 측정을 실시했고, 그 결과 임성빈은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수치가 나왔다.


이후 경찰은 임성빈의 신원을 파악한 뒤, 귀가 조처한 상태다. 이와 관련 소속사 측은 "공간 디자이너 임성빈 씨가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 조사 후 귀가 조처를 받은 사실을 확인했다"라며 "임성빈 씨는 잘못을 뉘우치고 깊게 반성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당사는 변명의 여지없이 이와 같은 사건이 발생한 점에 대해 깊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라며 "물의를 일으킨 점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사과의 뜻을 함께 밝혔다.



◆ 이하 임성빈 음주운전 관련 공식입장 전문.


에이스팩토리입니다.


공간 디자이너 임성빈 씨가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 조사 후 귀가 조처를 받은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 드려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당사는 변명의 여지없이 이와 같은 사건이 발생한 점에 대해 깊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임성빈 씨는 잘못을 뉘우치고 깊게 반성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물의를 일으킨 점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립니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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