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보9' 온라인 제작발표회 / 사진: Mnet 제공
유세윤이 '너목보' MC로 장수하는 비결을 밝혔다.
28일 오전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9'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려 이선영 CP, 차예린 PD를 비롯해 세 MC 김종국, 유세윤, 이특이 참석했다.
'너목보'는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들 중 몇 가지 단서만으로 실력자와 음치를 가려내는 대반전 음악 추리쇼 프로그램.
이날 유세윤은 꾸준히 '너목보' MC로 캐스팅되는 이유를 묻는 말에 '추리력'을 꼽았다. 유세윤은 "우리도 추리 실력이 전혀 늘지 않고 있다. 그게 MC로 장수하는 비결 같다"며 "저희는 표정에서 드러나는 사람이다. 추리력이 늘면 진행에서 공정하지 않을 수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우리가 봐도 실력자인지 음치인지 전혀 모르겠다. 다 틀리니까 정말 재밌다. 저는 들고 있던 대본도 놓치고, 서로 놀라면 꼬집기도 한다. 종국이 형이 꼬집으면 살점이 뜯어지는 것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9'는 오는 29일(토) 밤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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