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아 측, 짝퉁 하울·고급 아파트·해외 스폰서 논란에 공식 입장
기사입력 : 2022.01.20 오전 9:26
송지아 측 공식 입장 / 사진: 송지아 인스타그램

송지아 측 공식 입장 / 사진: 송지아 인스타그램


송지아 측이 여러 논란과 관련해 입장을 내놨다.

지난 19일 송지아 소속사 효원CNC 측이 "허위사실 유포에 조치를 취하는 것이 가품 착용에 대한 변경이 아니다"라며 여러 논란에 해명했다.

김효진 대표는 해외 자본의 스폰서가 있다는 루머에 대해 "효원 CNC는 저와 배우 강예원 씨가 소자본으로 시작한 스타트업 회사"라며 "창업 후 4년 동안 밤낮을 가리지 않고 모든 직원분들이 땀 흘려 일군 회사다. 기업 M&A 투자를 포함해 어떤 형태의 투자도 받은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프리지아가 거주하는 고급 아파트를 언급하며 "정상적인 매니지먼트 범주에서 크리에이터를 지원하고 꿈을 응원하고 함께 만든 것 외에 경제적 지원 일체 없었다"고 선을 그었다.

특히, 프리지아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가품을 정품인 척 하울 영상을 올렸다는 논란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소속사는 "'free지아' 유튜브 채널에서 명품 하울 영상을 비공개 처리한 이유는 가품을 정품이라고 소개해서가 아니라 소개할 때 착용하고 있던 액세사리가 가품이었기 때문"이라며 "이제까지 free지아가 가품을 명품으로 소개한 적은 없다"고 덧붙였다.

이어 소속사는 "가품 착용 논란 외에 악성 루머가 연이어 등장했고 그 내용이 진실인 것처럼 보도되고 있어 사실 확인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히게 됐다"며 "악의적인 욕설과 비방, 악성루머, 근거 없는 허위사실이 적시된 게시물로 인한 인격훼손과 명예훼손이 발생하는 경우 적극적으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다음은 송지아 소속사 공식 입장 전문.

최근 유튜브 커뮤니티, SNS 등에서 프리지아(송지아)에 대한 악성 루머와 악의적인 글이 게재되어 입장을 드립니다.

급속도로 유포 되고 있는 허위 사실로 인해 상처받고 있는 지아를 사랑해 주시는 팬분들에게 빠르게 사실 관계를 정리해드리는 것이 저희 역할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사실 관계를 정리해 드리고 허위사실의 유포에 조치를 취하는 것이 가품 착용에 대한 변명이 아님을 다시 간곡하게 말씀 드립니다.

1. 해외 자본으로 만들어진 회사다. 해외 자본의 스폰서가 있다

효원 CNC는 저와 배우 강예원 씨가 소자본으로 시작한 스타트업 회사입니다. 창업 후 4년 동안 밤낮을 가리지 않고 모든 직원분들(퇴사자분들 포함)이 같이 땀 흘려 일군 회사입니다. 기업 M&A 투자를 포함에 어떠한 형태의 투자도 받은 적이  없습니다.

2. 프리지아의 트리마제 집을 회사가 얻어주고 금수저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지아가 집을 얻는데 1원도 보태준 적 없습니다. 정상적인 매니지먼트 범주에서 크리에이터를 지원하고 꿈을 응원하고 함께 만든 것 외에 경제적 지원 일절 없었습니다. 지아가 대학교 입학 후 꾸준히 모델 활동 하면서 모은 돈과 당사와 함께 크리에이터 활동 하면서 모은 돈으로 직접 보증금을 모아서 계약한 월세집입니다.

3.프리지아가 가품을 정품인 척 하울하고 소개했다 (거짓말했다)

거짓말하지 않았습니다. free지아 유튜브채널에서  명품 하울 영상을 비공개 처리 한 이유는 가품을 정품이라고 소개해서가 아니라 소개할 때 착용하고 있던 액세사리가 가품이었기 때문에 영상 전체를 비공개 처리한 것 입니다. 이제까지 free지아가 가품을 명품으로 소개한 적은 없었습니다. 현재 남겨져 있는 모든 영상과 사진 속의 명품은 정품이 맞습니다. 모두 영수증 인증할 수 있습니다.

프리지아의 사과 이후 건전한 비판의 댓글들은 겸허히 수용하고 반성의 계기로 삼고 있지만 가품 착용 논란 외에 악성 루머가 연이어 등장했고 그 내용이 진실인 것처럼  보도되고 있어 사실 확인에 따른 공식 입장을 밝히게 되었습니다.

당사는 향후 악의적인 욕설과 비방, 악성루머와 근거 없는 허위사실이 적시된 악의적인 게시물로 인한 인격훼손과 명예훼손사례가 발생할 경우 적극적으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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