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달' 유승호, 복면 쓴 채 목숨 건 혈투
기사입력 : 2022.01.18 오후 5:47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예고 / 사진: 꽃피면달생각하고문화산업전문회사, 몬스터유니온, 피플스토리컴퍼니 제공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예고 / 사진: 꽃피면달생각하고문화산업전문회사, 몬스터유니온, 피플스토리컴퍼니 제공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유승호가 복면을 쓴 채 문유강의 호랑이 굴에 침입하는 현장이 포착됐다.

18일 KBS 2TV 월화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극본 김아록, 연출 황인혁)는 측이 남영(유승호)과 심헌(문유강)의 한 치 양보 없는 대립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남영이 복면을 쓴 채 심헌의 본거지를 침입한 장면이 담겨있다. 남영은 그동안 심헌이 정치 세력들에게 뒷돈을 대고 한양 밀주판을 독점했다는 증거를 찾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러나 이미 권력가들을 매수한 심헌을 체포하기엔 역부족이었다.

특히, 어제(17일) 방송된 ‘꽃 피면 달 생각하고’ 9회에서는 남영과 로서가 심헌의 위협을 피해 황급히 달아나는 중 목빙고로 연결된 지하 통로를 발견하게 됐다. 이곳이 심헌과 깊은 연관이 있을 거라는 심증은 있지만 증거는 없어 애를 먹은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남영은 최후의 방법으로 심헌의 본거지를 침투해 증거를 가져올 계획을 세워 조선판 ‘잠입 액션’을 예고했다. 심헌은 자신을 파헤치는 눈엣가시 같은 감찰 남영을 발견하고 냉철한 눈빛에 불을 켜며 그에게 칼을 겨누고 있어, 두 사람의 목숨을 건 혈투를 기대하게 한다.

뿐만 아니라 남영은 심헌에게 10년 전 사건의 진실을 추궁한다. 과연 그는 성현세자(박은석)와 강익찬(이성욱)의 죽음에 대한 실마리를 얻게 될지, 10년 전 과연 무슨 일이 있어났는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남영과 심헌의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는 오늘(18일) 공개되는 ‘꽃 피면 달 생각하고’ 10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역사상 가장 강력한 금주령의 시대, 밀주꾼을 단속하는 원칙주의 감찰과 술을 빚어 인생을 바꿔보려는 밀주꾼 여인의 ‘아술아술’ 추격 로맨스다. 온라인 방송 영화 플랫폼 웨이브(wavve)가 투자에 참여한 작품으로 웨이브에서 VOD(다시보기)를 통해 독점 공개된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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