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쿤스트 훈남 동생 화제…"S전자 연구원, 유전자 몰빵 느낌"(나혼자산다)
기사입력 : 2022.01.15 오전 8:47
코드쿤스트 동생 공개 / 사진: MBC '나혼자산다' 방송 캡처

코드쿤스트 동생 공개 / 사진: MBC '나혼자산다' 방송 캡처


코쿤의 친동생이 '나 혼자 산다'를 통해 공개됐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코드쿤스트(이하 코쿤)의 10년차 독립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코쿤은 넓은 주방을 놔두고 구석에 콕 박혀 바나나 하나로 세상 맛없게 식사를 때우는 '소식좌' 포스로 회원들의 동공지진을 불렀다. 이어 오븐에 고구마 달랑 하나만 넣고 굽는 모습으로 회원들을 기겁하게 만들었다. 코쿤은 "하루에 바나나와 고구마만 먹는다"라며 "냄새 오래 맡으면 배부르다"라는 등 역대급 '소식좌'의 면모를 뽐냈다.


이때 코쿤의 3살 아래 친동생이 그의 집을 방문, 형을 위한 파스타와 스테이크 요리를 직접 만들어줬다. 코쿤은 'S전자 연구원'인 훈남 동생에 대해 “"보다 모든 면이 월등하고 유전자가 '몰빵' 됐다"라며 동생의 요리만은 맛있게 폭풍 흡입해 훈훈함을 더했다.


또한, 코쿤의 동생이 보여준 조곤조곤 팩폭(?)과 현실 형제 케미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동생은 뮤지션의 길을 가는 형을 걱정했지만 지금은 인정하게 됐다며 "검색을 '코드'라고 치면 코드 없는 청소기가 뜨는데 이제 '코드'만 쳐도 코드 쿤스트가 나오더라"고 자랑스러워했다.


이러한 반응에 힘입어 '나 혼자 산다'의 최고 시청률은 11.1%까지 치솟으며 2주 연속 두 자릿수를 돌파했고, 2049 시청률에서는 예능, 드라마, 교양을 포함한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하며 새해부터 남다른 상승세를 자랑했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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