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서리, VEVO·NME 이어 美 타이달에서도 주목…'글로벌 신예'
기사입력 : 2022.01.13 오전 11:29
서리, 미국 타이달 주목 / 사진: ATISPAUS, Tidal 제공

서리, 미국 타이달 주목 / 사진: ATISPAUS, Tidal 제공


싱어송라이터 서리(Seori)가 글로벌 음악 플랫폼으로부터 '2022년 주목할 만한 아티스트'로 소개됐다.

서리는 미국 음원 스트리밍 사이트 Tidal(타이달)이 최근 발표한 '2022년 주목할 만한 아티스트 (TIDAL’s Artists To Watch in 2022)'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빌보드의 K-POP 칼럼니스트 제프 벤자민(Jeff Benjamin)도 12일 자신의 SNS에 이를 언급하며 "서리의 아름다운 목소리와 전달력이 이미 많은 팬들과 동료 가수들을 매료시켰다. 앞으로 아티스트, 작곡가, 프로듀서로서 서리가 보여줄 비전은 훨씬 더 넓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서리는 앞서 미국 VEVO의 '2022년 주목할 만한 아티스트', 영국 NME의 '2022년을 장악할 신흥 아티스트 NME 100'에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Tidal의 발표로 서리의 이름이 더 많은 음악 팬들의 뇌리에 각인됐다.

서리는 독보적인 보이스와 음악 색깔을 지닌 신예 싱어송라이터다. 2020년 5월 첫 EP '?depacse ohw'로 정식 데뷔한 이후 'Trigger (트리거)', 'Lovers in the night (러버스 인 더 나이트)', '긴 밤', 'Dive with you (다이브 위드 유)' 등의 싱글을 꾸준히 발매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아시아 라이징 투게더 (Asia Rising Together)', 'HITC 페스티벌' 무대에 참여하고, Abir(아비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마마무 문별, 기리보이 등과도 음악적인 협업을 펼쳤다. 특히 마블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OST 'Warriors (워리어스)'에 참여해 주목 받았다.

서리는 2022년 더욱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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