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AY '트레이서', 임시완과 얽히고설킬 관계 주목
기사입력 : 2022.01.07 오후 1:15
'트레이서' 관전 포인트 공개 / 사진: 웨이브 제공

'트레이서' 관전 포인트 공개 / 사진: 웨이브 제공


'트레이서'가 베일을 벗는다.


오늘(7일)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트레이서'(극본 김현정, 연출 이승연)는 누군가에게는 판검사보다 무서운 곳 국세청, 일명 '쓰레기 하치장'이라 불리는 조세 5국에 굴러 온 독한 놈의 물불 안 가리는 활약을 그린 통쾌한 추적 활극이다.


첫 회에서는 회계사 출신인 황동주(임시완)가 국세청에 입성하는 과정과 그 이유가 그려진다. 업계를 섭렵한 능력자이자 '돈튀호테(돈 먹고 튀고 싶은 사람들의 돈키호테)'라는 악명까지 얻은 그가 국세청 조세 5국의 팀장이 되어 '나쁜 돈'을 쫓는 활약을 시작하는 것.


무엇보다 조세 5국 팀장으로 발령받은 황동주, 퇴사와 잔류의 갈림길에 선 팀원 서혜영(고아성)은 첫 만남부터 심상치 않은 케미스트리를 발산한다. 성격도, 가치관도 다른 두 사람이 한 조직 내에서 빚어내는 묘한 불협화음은 물론 특별한 과거 인연도 공개된다고. 여기에 '왕년의 에이스'였지만 현재는 일을 안 하는 게 일인 조세 5국 과장 오영(박용우)까지, 세 사람이 어떤 팀워크를 선보일지 궁금해진다.


국세청의 일인자를 꿈꾸는 치밀한 야망가 인태준(손현주)의 등장은 첫 회부터 긴장감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강력한 카리스마의 소유자인 그는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는 황동주를 곁에 두면서 의미심장한 갈등 구도를 형성한다. '나쁜 돈'을 쫓는 국세청 전문가들의 고군분투 속에서 어떤 사건들이 벌어질지, 저마다의 야망을 지닌 등장인물들이 어떻게 대립각을 세울지 본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이처럼 '트레이서'는 짜릿한 스토리와 유쾌한 분위기는 물론, 다채로운 케미스트리를 만들어갈 등장인물들의 활약을 예고하며 첫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하고 있다.


MBC 새 금토드라마 '트레이서'는 7일(오늘) 밤 9시 50분 1회를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되며, 국내 최대 규모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웨이브를 통해서도 동시에 공개된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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