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이유미, '지금우리학교는'에 흥행 바톤 전할까
기사입력 : 2022.01.06 오전 9:45
사진 : 이유미 인스타그램, 넷플릭스 제공

사진 : 이유미 인스타그램, 넷플릭스 제공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서 지영 역을 맡아 새벽(정호연)과의 우정으로 진한 감동을 전한 이유미가 넷플릭스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으로 K-하이틴 좀비 서바이벌을 그린다.

6일 넷플릭스 측은 '지금 우리 학교는'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지금 우리 학교는'은 좀비 바이러스가 시작된 학교에 고립되어 구조를 기다리던 학생들이 살아남기 위해 함께 손잡고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담은 시리즈.


학교에서 시작된 좀비 바이러스가 도시 전체를 뒤덮고, 학교와 도시는 아비규환 그 자체로 변한다. 아무리 기다려도 구조대와 어른들이 오지 않자 살아남은 학생들은 함께 생존의 방법을 찾기 시작한다. 이 극적인 설정이 더욱 현실적이고 충격적이려면 신선한 얼굴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이재규 감독은 오디션을 통해 배우 박지후, 윤찬영, 조이현, 로몬 등 신예들을 대거 기용했다.

그 중에서 이유미는 나연 역을 맡았다. 나연은 위기가 닥쳐올 때마다 자신의 안위만을 걱정하는 이기적인 태도로 친구들과 끊임없이 갈등을 빚는 인물이다. 이재규 감독은 “나연은 많은 것을 가졌지만 고립된 아이”라며 “누가 가해자이고 누가 피해자인지 쉽게 얘기할 수 없는 캐릭터와 장면을 만들기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한편, 넷플릭스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은 오는 1월 28일 오직 넷플릭스에서 만날 수 있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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