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2' 이덕연 해명 / 사진: 이덕연 SNS
'돌싱글즈2' 이덕연이 홍보성 논란에 직접 해명했다.
5일 이덕연이 자신의 SNS에 "첫 방송이 나가고 생각지도 못한 관심에 너무 놀랐고, 제가 하는 취미들이 이런 논란이 될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고 적었다.
이어 그는 "힘든 시기에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유일한 제 버팀목이었고 그렇게 해 오면서 버틸 수 있었다"며 "다른 출연진들과 같이 진심으로 프로그램에 임했다"고 강조했다.
앞서 '돌싱글즈2'에 출연한 이덕연은 자신을 반도체 업체 엔지니어라 소개했으나 '덕구'라는 예명의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을 샀다. 이에 네티즌들은 홍보를 하기 위해 '돌싱글즈2'에 출연한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N '돌싱글즈2'는 오는 9일 밤 9시 20분 최종회가 방송된다.
◆ 다음은 이덕연 SNS글 전문.
안녕하세요 #돌싱글즈2 이덕연 입니다.
첫 방송이 나가고 지금까지 정말 생각지도 못한 많은 관심에 너무도 놀랬고, 제가 하는 취미들이 이러한 논란이 될 줄은 정말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힘든 시기에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유일한 제 버팀목이였고, 그렇게 해 오면서 버틸 수 있었던 제 지난 날들 이였습니다.
저 또한 다른 출연진들과 같이 진심으로 프로그램에 임 했고, 출연진들 또한 그렇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좋은 말씀들과 부정적인 말씀들 다 저에게 도움 되는 말씀들 이였고. 정말 잘 새겨들었습니다. 분명 저에게 필요한 말씀들이었고, 방송에서의 저를 보면서도 그 말씀들이 어떤 걸 의미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많은 조언들과 관심에 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렇지만, 너무 심한 말씀들은 태성이가 볼 수도 있으니 되도록 안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꼭 부탁드립니다.
그럼에도 저희 출연진들을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 꼭 전해드립니다. 한 분 한 분 너무나 감사합니다.
이번 주 일요일 9시 20분 "스폐셜 방송"에선 저희를 더욱 더 알 수 있게 되는 이야기들이 나올 거 같네요!! 마지막까지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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