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마피아' 자칭타칭 '촉박사' 신동 "성시경, 솔로 아닐 수도 있다"
기사입력 : 2021.12.28 오후 3:25
'러브마피아' 첫 방송 예고 / 사진: MBC 제공

'러브마피아' 첫 방송 예고 / 사진: MBC 제공


신규 파일럿 '러브 마피아'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오늘(28일) 방송되는 MBC '러브 마피아'는 진정한 사랑을 찾아 나선 청춘 남녀 싱글들과 이들의 사랑을 방해하려는 실제 커플 '러브 마피아'가 커플 지원금 1천만 원을 놓고 치열한 눈치 게임을 펼치는 서바이벌 추리 연애 프로그램.


여기에 청춘 남녀들의 심리 상태를 적나라하게 파헤쳐 줄 스튜디오 MC로 연예계 대표 솔로 남녀인 성시경, 신동, 소유와 현재 공개 연애 중인 이혜성이 나선다. 또 시청자들과 같은 입장에서 '러브 마피아'의 정체를 밝혀야 하는 MC들을 도와줄 심리학자 차희연까지 합세해, 심리 게임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추리에 앞서 성시경을 향해 다른 MC들의 촉이 발생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는데. 먼저 이혜성이 "요즘은 커플이나 부부들도 상담을 많이 하는지"에 대해 궁금해했고, 심리학자 차희연은 "둘이서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심리 상담을 받으면 좋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성시경이 "상담을 받고 싶다"라고 이야기하고, 신동은 "부부 상담 얘기하는데 갑자기?"라고 의아해하며, 성시경이 솔로가 아닐 수 있다는 의견을 제기하기도 했다. 성시경 또한 "재밌네요"라며 어색한 미소와 함께 당황한 모습을 보여 더욱 미궁 속으로 빠뜨렸다. 또 성시경은 복수라도 하듯 "저도 매니저한테 신동은 결혼을 한 거냐고 물어봤다"라고 익살스러운 농담을 던졌고, 신동은 포기했다는 듯이 "그냥 결혼했다고 한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연예계 베테랑 MC들마저 혼란 속에 빠뜨린 치열한 사랑의 눈치 게임 '러브 마피아'는 오늘(28일) 밤 10시 50분 MBC에서 방송된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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